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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푸른나무미디어스쿨 2학기 교과수업 5주차

2022.10.01 | 조회수 481 키워드 |

내용


일시 : 2022.09.19.(월)~09.23.(금)
장소 :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내용 : 푸른나무미디어스쿨 2학기

무더위와 함께한 2학기의 시작이 어느새 5주가 지나
등굣길이 쌀쌀해졌습니다.
날씨의 변화만큼 흐른 시간 동안
스쿨에서의 추억도 쌓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5주 차에는 어떠한 추억이 쌓였을지 알아보시죠~!

[1일차] 자치회의/디자인

자치회의에서는 6주 차에 진행될 다짐식 개별 프로젝트 발표 준비를 했습니다.
푸른나무미디어스쿨에서는 학기가 시작될 때 학교생활을 위한 다짐과 개별 프로젝트 목표를 설정하고,
부모님과 선생님 앞에서 발표하는 다짐식이 진행됩니다.
발표를 위한 자료 개요의 통일성을 주기 위해 토의를 진행하였고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자료를 만들자는 의견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애정을 갖고 있는 캐릭터로 본인을 어떻게 표현할지는 7주 차에 공개됩니다 !!


디자인 시간에는 포토샵을 활용하여 인스타그램 형식을 카피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중 하나는 인스타그램으로
인스타그램이 어떤 형태를 띄고 있는지 눈 앞에 선명히 그려지곤 합니다.
스쿨 친구들이 연계수업, 코딩 수업 중 앱 또는 웹 페이지를 만들 때 
기존의 sns를 참고하여 카피 제작해 보는 것도 좋은 모방학습이 됩니다.
디자인 구성과 방법을 이해하고 나면 본인만의 앱 및 웹 페이지 화면을 통해
‘나’를 더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이번 시간을 통해 인스타그램 패널, 명함, 폴라로이드 사진 가랜다 등등
이 모든 것은 모두 디자인하는 방법은 같을지라도 활용하기 나름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일차] 인문학/스스로클래스


5주 차 인문학 주제는 ‘인간을 판단하는 기준’과 
‘미디어가 지워버리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각자 사람을 볼 때 어떤 기준으로 바라보고,
첫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가 무엇인지 의견을 냈습니다.
선천적 요소를 중점으로 보는 친구들도 있는 반면에,
자신의 사회적 경험을 기반으로 축적된 본인만의 통계를 통해
타인을 떠올리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그렇기에 서로 다른 각 개인이 만났음에도
그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해 줌으로써 어울려 살아갑니다.
신입생 친구들의 입학으로 스쿨 공간이 꽉 채워진 만큼
친구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되고, 소중한 인연으로 오래 오래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이번 스스로 클래스의 주인공은 다영이 입니다.
다영이의 지난 학기 스스로 클래스는 또 해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었는데요, 
그 즐거움을 더 느끼고자 2학기에 야심 차게 만든 교과과정이기도 합니다.
1차 클래스로는 코딩에 대해 알려주었다면 이번에는 ‘비트세이버’ 를 준비했습니다.
여기서 ‘비트 세이버’란, 
오큘러스를 활용하여 가상현실 세계(VR) 속에서 즐기는 리듬게임을 말합니다.
거의 매일 다영이는 점심을 먹고 빈백실에서 오큘러스를 합니다.
다 하고 나면 ‘오늘은 새로운 단계 성공했어요!’라고 신난 목소리로 말하며 땀을 흘리곤 합니다.
몸을 움직이며 직접 리듬 박스를 치는 게임이기에
한 번의 게임에도 마치 운동을 한 기분이 듭니다.
그동안 다영이가 다른 친구들과 같이 플레이를 하고 싶었기에
이번 스스로 클래스는 친구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다영이에게도 기쁜 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일차] 거꾸로코딩/심화활동



거꾸로코딩 시간에는 반복문을 학습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for, while, do while 문을 배웠습니다.
코딩이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 이기에
충분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 및 응용학습을 통해 점차 이해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속도가 느리더라도 확실하게 내용을 이해해 나의 것으로 만듦으로써
AI 시대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심화활동 시간에는 추가적으로 수정 보완이 필요한 다짐식 발표 자료를 편집했습니다.
본인뿐만 아니라 다짐식에 참관하시는 부모님과 선생님들도 다 아시는 캐릭터를 고르고 싶다면서
다 함께 열중하여 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발표 자료가 완성된 친구는 대부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기도 했습니다.
미디어대전 출품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으로 더욱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 스쿨 학생입니다.

[4일차] 미디어제작/푸른나무미디어동아리


미디어 제작 시간에는 우선 지난 수업 시간에 완성한 외부 활동 메이킹필름 영상을 다 같이 시사했습니다.
핸드폰 편집 앱을 활용하여 각자 영상 하나씩 제작하였습니다.
스쿨 친구들의 자막 센스 덕분에 영상의 완성도와 재미가 올라갔습니다.
장면 중간마다 나오는 센스 있는 자막은
마치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더 높은 퀄리티의 영상이 아니라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처음으로 제작한 영상이라는 것을 견주어 봤을 때는
아주 훌륭한 메이킹필름 영상이었습니다!!

푸른나무미디어동아리 시간에는 커스텀 주간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지난 시간에 정한 큰 틀의 주제를 바탕으로
'탐방하고 싶은 장소', '해보고 싶은 활동'에 대한 정보를 찾아 세부 계획을 세워 나갔습니다.
물론 친구들 각각 원하는 활동이 모두 다를 수는 있지만
조율하고, 타협해 나가는 것도 사회를 학습하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커스텀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율성과 그에 대한 책임감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일차] 디오라마/연계수업



이번 디오라마 시간에는 어떤 작업을 했을까요?
우리가 길을 걸을 때 가장 많이 보이는 아스팔트,
미니어처로 만드는 것을 예상해 보셨나요?
젤스톤을 이용하여 아스팔트를 표현해 보고, 하드보드지를 이용하여 보도를 자르고,
보도블록 모양으로 칼집을 냈습니다.
세밀한 작업이기에 집중력을 갖고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하나씩 작품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서 과연 완성작은 어떤 모습일 지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연계수업으로는 광운대학교 소원 봉사단의 'Play! SW' 강의 3회차가 진행되었습니다.
팔레트 [센서]의 만보기 컴포넌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앱 인벤터 내에서 디자이너와 블록 창 안의 여러 가지 속성을 설정하여 만보기 및 번역기 앱을 제작했습니다.
앱 인벤터 학습 경험이 많은 기존 스쿨 친구들은 많은 설명 없이도 스스로 완성해 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입생 친구들도 처음 배우는 분야임에도 수업 집중도와 참여도가 높아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강사 선생님의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

[스스로활동]



스스로 활동 시간에는 교과 수업 시간에 다 하지 못한
ppt 자료 편집, 회의 등을 추가적으로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미디어대전 출품 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재편집이 필요한 곳과 추가적인 아이디어를 냄으로써
더욱 영상미를 높였습니다.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빠르게 지나간 한 주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늘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학생들이 기특합니다.
자신이 배운 것을 언제가 누군가에게 나눠줄 수 있는
멋진 스쿨 친구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함께 응원해 주세요 :)

출처 : 글 • 사진 | 푸른나무미디어스쿨 (btmdschoo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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