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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 19th-104.새로운 세상으로

2019.09.10 | 조회수 743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사진

작가

연출, 촬영, 보정/최보명/2001/서울방송고등학교

내용


주제분류
특별주제<나에게 시작된 변화, 사춘기>
작가
최보명 / 서울방송고등학교
카메라기종
Canon EOS M50
촬영날짜
2019-09-01
작품주제
동심을 잊어가는 시작, 사춘기
촬영의도
몸과 생각의 깊이가 자랄 수록, 어릴 적 동심을 그대로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가지요. 사춘기는 그런 세상을 알아가는 시작점입니다.
성숙해져가는 몸으로 어릴 적 놀던 놀이터에서 죽는 것은 더 이상 동심을 느낄 수 없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또 동심의 세상에서 떠나는 것은 새로운 세상으로 가기 위함을 나타냈습니다.
어릴 적 가지고 싶었던 노란 풍선, 환하게 웃고있는 노란 풍선은 어린 시절을 나타낸 것입니다.
촬영후기
촬영 장소를 알아보던 중 어린이 대공원에 큰 놀이터가 어린 아이의 세상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촬영을 하러 간 날 사람들이 붐빌까 아침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이들이 놀고있어 촬영을 무사히 끝낼 수 없었습니다. 그 다음 날, 해가 뜨기 전 새벽 같이 간 놀이터에는 50~60대 어르신들이 나오셔서 음악 체조를 하고 계셨습니다. 심지어 프레임에 나와야 하는 그네와 미끄럼틀을 타고 계신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잠깐 사람이 보이지 않을 때마다 빠르게 촬영을 하여 어려움을 겪었지만,
아이고 어른이고 할 거 없이 모두가 놀이터를 즐길 수 있음을, 완벽하게 동심을 느끼진 못하지만 동심을 느꼈던 때를 기억함을 보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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