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 19th-067.순수한 만개
2019.09.10 | 조회수 875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사진내용
- 주제분류
- 자유주제
- 작가
- 박현빈 / 계원예술고등학교
- 카메라기종
- 캐논 60D
- 촬영날짜
- 2019-07-03
- 작품주제
- 우리는 청소년이지만 과거엔 철부지 어린아이었다. 따라서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도 조금씩은 과거 유년시절의 모습이 드러나기도 한다. 나는 지금은 청소년인 우리지만 지금보다 더 순수했던 유년시절을 회상하는 것도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번 사진 주제는 유년 시절의 회상이다.
- 촬영의도
- 우리의 머릿속엔 항상 우리의 유년시절의 추억이 잠들어 있다. 나는 어느 날 나의 유년시절이 궁금하여 부모님께 나의 과거를 여쭤보았다. 어머니가 말하시길 나는 어릴 때 페트병 뚜껑을 물고 자주 뛰어다니는 것이 일일 정도로 지나치게 페트병을 좋아했다고 하셨다. 따라서 나는 나의 과거를 회상하기 위하여 나의 유년 시절, 가장 좋아했던 행동을나의 친구로 하여금 취하게 한 상태로 뒤에는 우직한 산, 순수한 하얀 하늘을 배경으로 한 채 사진을 찍었다. 또한 두 번째 사진은 꽃이 만개하다라는 것에 중점을 맞추어, 꽃만 보면 가만히 바라보았던 우리의 귀여운 유년시절을 회상하면서 찍은 작품이다.
- 촬영후기
-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찍은 사진으로, 그것도 정상에서 찍은 사진이다. 그렇기에 뒤에는 산이 보이고 하얀 하늘이 보인다. 그런데 이 하얀 하늘은 여간 구하기 쉽지 않았다. 날씨는 계속해서 흐렸고, 완벽한 회색 빛이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기다린 덕분에 완벽하진 않지만 하얀색 하늘은 나타나주었고, 나는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바로 촬영했다. 역시, 사진은 기다림의 미학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