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 19th-003.죽음
2019.07.27 | 조회수 539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사진내용
- 주제분류
- 자유주제
- 작가
- 김준서 / 사진제작전문그룹 /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
- 카메라기종
- 갤럭시s10+
- 촬영날짜
- 2019-04-10
- 작품주제
- 죽음
- 촬영의도
-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한다. 그 공포의 근원은 무지에서부터 시작하고, 사람들은 그 공포를 여러 방법으로 극복하여 한다. 누군가는 신에대한 믿음으로, 누군가는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가며, 누군가는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허무주의적 태도로 말이다. 나에게 죽음이란 멍떄리면서 시간보내기 좋은 망상거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 그런 생각에 변화가 생긴건 장례식이였다. 장례식장에서 사람들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서 죽음이라는 것에 흥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그떄부터 죽음을 주제로 사진을 하나둘 찍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생물의 죽을만을 촬영했지만, 점점 그 범위를 넒혀나가기 시작했다. 종극에는 '무생물에게 죽었다고 정의할수 있는 순간이 있을까?' 라는 의문에 도달하게 되었다.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을 사진속에 담아내고 싶었다.
- 촬영후기
- 재미있었다. 촬영하면서 가장 뚜렷이 느꼈던 감정이다. 사진을 찍고, 스스로 점검하고, 더 나은 사진을 찍는 과정 하나하나가 다 즐거웠던것 같다. 또한 죽음의 본질은 무었인지 스스로 사색하는 시간도 더 없이 훌륭한 시간이었던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