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 19th-162.순간
2019.09.10 | 조회수 903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스텝
연출/이다은/2001/일신여자고등학교
조연출/김어진/2002/선정고등학교
촬영/박서현/2002/선정고등학교
음향/권태준/2001/경안고등학교
편집/조준희/2001/중앙고등학교
내용
- 주제분류
- 자유주제
- 대표자
- 이다은 / 일신여자고등학교
- 출연진
- 김가빈/서진역/1986/무소속
강유진/유진역/2002/선정고등학교
홍석연/유진 아빠역/1961/무소속 - 작품의도
- 요즘 대두되고 있는 여성 폭력의 실태와 다양한 매체에서 비추는 ‘피해자는 피해자다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대한 문제를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었다.
- 줄거리
- 주변에 무관심하던 서진이 늦은 새벽 우연히 엘리베이터를 층마다 멈추는 유진을 만난다.
그 다음 날 5층에서 욕설을 난무하며 행패를 부리는 남자를 보게 된 후에 둘의 관계에 폭력이 있음을 알게 된다.
다음 날 유진을 만난 서진은 엘리베이터에서의 행동을 이해하고 눌린 층수 버튼을 모두 끈 뒤 처음으로 유진에게 관심 어린 질문을 건넨다. - 촬영후기
- 프리프로덕션을 처음 경험해보았다. 말로만 듣던 콘티를 완성하기까지는 날밤 새워 꼬박 3일이 걸렸다. 직접 경험을 해보니 어느정도로 자세하게 준비해야하는지 영화 제작 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포로덕션 과정에서도 시나리오가 많이 바뀌고 현실적인 측면에 계속 부딪칠 수 있다는 것이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나름 즐겁게 해나갈 수 있었다. 이 짧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고는 말 못하지만 내가 얼마나 영화를 좋아하고 이 과정을 즐길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