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 19th-088.얼룩
2019.09.08 | 조회수 769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스텝
연출,각본,편집/김준환/2002/대신고등학교
조연출/각본/양현서/2002/명덕여자고등학교
촬영(메인)/김채현/2002/덕성여자고등학교
붐오퍼레이터,편집/김정민/2002/경기경영고등학교
동시녹음/박거내/2002/명덕여자고등학교
각본/이제은/2002/명덕여자고등학교
각본/김희정/2002/명덕여자고등학교
미술/김규민/2002/대신고등학교
스크립터/김종훈/2002/대신고등학교
내용
- 주제분류
- 특별주제<나에게 시작된 변화, 사춘기>
- 대표자
- 김준환 / 스케치필름
- 출연진
- 서정민/주인공 역/2003/명덕여자고등학교
양현서/괴롭히는 친구1/2002/명덕여자고등학교
김채현/괴롭히는 친구2/2002/명덕여자고등학교 - 작품의도
- 감정이 완성되지 않은 학생시절, 큰 트라우마나 상처가 생기면 결벽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제목 '얼룩'은 과거 상처의 잔여물을 뜻하며 앞으로도 지워지지 않을 흉터라는 중의적인 표현이기도 하다. 상처를 가지고 결벽증이 생겼는데, 지퍼백에 물건을 넣는 것은 자신의 것들을 자신에게 상처를 준 외부로부터 단절 시키며 보호하기 위함 인데, 지나가던 사람으로부터 이것들이 더렵혀 진다. 이 일로 인해 결벽증(트라우마)는 더욱 악화되고 결국은 자신까지 지퍼백에 넣어 세상으로부터 단절 시키고 보호하고픈 피해자의 마음을 담았다.
- 줄거리
- 주인공은 과거 폭력에 의한 상처 때문에 결벽증이 생겨 지퍼백에 자신의 물건들을 가지고 다니게 되었지만, 결국 자기 자신까지 지퍼백에 넣어 세상으로부터 단절 시켜버린다.
- 촬영후기
- 폭력의 내용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것은 기술적으로도 심적으로 힘든점이 많았다. 최대한 피해자의 마음을 담아보려고 했고, 그 마음을 모두가 느껴볼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