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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 19th-052.채색

2019.09.03 | 조회수 786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1. 각본, 감독, 편집/ 김태리/ 2001/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2. 조감독/ 권혜원/ 2001/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3. 스크립터/ 정다예/ 2001/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4. 슬레이터/ 현지원/ 2001/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5. 데이터매니저/ 김지연/ 2001/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6. 미술감독/ 이세정/ 2002/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7. 미술부/ 강채현/ 2002/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8. 프로듀서/ 이서현/ 2001/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9. 제작부/ 김채은/ 2003/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10. 제작부/ 백승호/ 2002/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11. 촬영감독/ 이효진/ 2001/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12. 촬영부 1st/ 송다원/ 2001/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13. 촬영부 2nd/ 황연지/ 2001/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14. 조명감독/ 서민지/ 2001/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15. 조명부/ 정지윤/ 2002/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16. 음향감독/ 김수빈/ 2001/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17. 붐오퍼레이터/ 신지연/ 2002/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내용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김태리 /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출연진
1. 이제건/ 찬영 역/ 2000
2. 김진구/ 아빠 역
3. 최병준/ 고깃집 사장 역
4. 신정섭/ 상무 역
5. 손주환/ 차장 역
6. 조진경/ 고깃집 이모 역
7. 이진서/ 선생님 목소리/ 2001/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8. 문선미/ 엄마 목소리
작품의도
고등학교를 서울로 오게 되면서 고향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 시간이 흐르니 학교 친구들도 사귀게 되고 학교생활이 점점 바빠지자 한 달에 한 번, 세 달에 한 번 이렇게 가족들을 만났다. 그러다 보니 동생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엄마가 어디가 편찮으신지 아는 게 없어졌다. 처음에는 가족들에게 소외 받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내가 좀 더 신경 쓰고, 시간을 내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 노력했어야 했다는 생각을 깨우치게 되었다. 이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건 우리 가족이니까 말이다.
줄거리
고등학교 3학년 입시생 찬영(19,남), 부모님의 지원없이 홀로 꿈을 그려나가고 있다. 그런 찬영의 아버지는 고되고 힘들 고3 찬영에게 힘내라는 말은 커녕 따뜻한 눈길 한 번 주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찬영은 우연치 않게 아버지의 사회에서의 모습을 보게 된다. 서로 입장이 달라 갈등만 빚던 부자는 과연 서로의 상황과 입장을 이해하게 될 수 있을까, 가장 가까운 가족 사이에서의 소통은 그 어느 것 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다.
촬영후기
처음에는 우리 사회에 여전히 만연해 있는 연고주의를 비판하기 위한 이야기를 써내려 갔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직 사회 현실을 모르는 꿈 많고 순수한 고3 학생과 우리 사회 현실을 너무나도 잘 알아 허망된 꿈 따위는 응원해주지 않는 부모님이 필요했다. 그렇게 아들과 아버지의 갈등을 만들다 보니 나의 시나리오 속 부자의 모습이 너무나도 차갑고 냉랭해졌다. 그래서 나는 이 부자를 화해시키고 싶어졌다. 둘 사이의 아주 소중한 소통의 다리를 놓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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