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 15th-139.지우다
2015.09.14 | 조회수 269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스텝
1.전태인. 각본/ 감독/촬영/편집. 1998. 순창제일고등학교
2.백광일. 그림 .1998. 순창제일고등학교
내용
- 주제분류
- 특별주제<기억>
- 대표자
- 전태인 / 순창제일고등학교
- 출연진
- 없음
- 작품의도
- 우리 사회에서 묻혀서는 안되는 일들이 뭍혀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 보여주고, 지우는 것이 결코 해결을 위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 줄거리
- 돈을 주고받고 있는 손들을 그리고 지운다. 같은 방식으로 강제 철거하는 용역들과 철거민, 찢어진 노동권 쟁취 시위 현수막, 집단 폭행을 당하는 소년, 자살한 소년, 책상위에 국화꽃 한 송이를 그리고 지운다. 자꾸 지우다가 헤진 종이가 결국은 찢어지고, 종이에는 지우면 악화될뿐이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 촬영후기
- 어떤 형식으로 영상을 만들까 생각하다가 문득 '그림을 그리는 것을 영상으로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제는 다소 무겁지만, 촬영하면서 굉장히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처음으로 내가 기획하고 만들어낸 영상이라 다 만들고 나서 굉장히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