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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청소년 소통의 기회’, 소통의 길 만들다.

2014.12.20 | 조회수 833 키워드 | 2014 청소년기자대상

내용


‘청소년 소통의 기회’, 소통의 길 만들다.
  


 (2014 청소년기자대상 = 오민영 기자) 8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청소년수련관 지하1층 극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는 토크콘서트 ‘청소년 소통의 기회’ (이하 ‘청소기’)가 열렸다. 기존의 다소 딱딱하고 격식에 맞춘 형식의 간담회에서 벗어나 청소년과 기성세대의 자유로운 소통을 목표로 삼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시밀레'가 주축이 되었다. 행사는 1부 간담회와 2부 토크 콘서트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서울 중구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인 ‘시밀레’가 청소년운영위원회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시밀레’의 활동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채원 위원장의 소개로 시작된 프레젠테이션은 모니터링 사업, 교류활동 그리고 대나무숲 프로젝트의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 사업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는 황태현 위원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패널들


  2부에서는 ‘기성세대와 청소년의 “같은 주제, 다른 이야기”’ 라는 타이틀로 기성세대와 청소년 간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토크콘서트는 제 11기 청소년 운영 위원회 박진규 위원과 장유경 예비청소년지도자의 사회와 함께 문화에 관한 ‘문제인가 문화인가? 의정부고 졸업사진’ 교육에 관한 ‘창의적 인재란?’ 복지에 관한 ‘With 중구-청소년이 행복한 중구!’의 3가지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기성세대 측을 대표하는 이영미 학부모 대표, 홍승강 환일고 교사, 박현수 서울 중구 청소년수련관 관장과 청소년 측을 대표하는 제 12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정동엽, 김현식, 청소년기자단의 오민영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패널 소개로 시작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주제에 관한 청소년과 기성세대의 의견은 물론, 청중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다. 토크콘서트는 여러 의견과 청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토크콘서트를 관람한 김 모 학생(18)은 “어른들과 청소년의 생각이 완전히 다를 것만 같았는데 겹치는 부분도 있어서 신기했다. 이런 프로그램이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 2회 청소기는 오는 12월 27일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 지하1층 극장에서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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