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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4th-247.내시계는 5시 16분

2014.09.20 | 조회수 905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김예진.감독.출연.1998년.계남고등학교
유찬종.구성.나레이션.1997년.경기예술고등학교
이현진.촬영.1997년.경기예술고등학교
최응조.편집.1997년.하성고등학교
오태환.편집.1997년.원미고등학교
유승혁.편집.1998년.계남고등학교
홍성호.음악.1997년.상원고등학교

내용


대표자
김예진 / 부천 계남고등학교
작품의도
자신이 가고픈 진로와, 자신의 이상과는 동떨어진 현실에서 갈 길을 잃은 채, 갈팡질팡하는 많은 한국의 학생들과 공감할 수 있을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를 찍을 당시 저는 고1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17살 이었고, 꿈과 열정이 가득했지만, 성적은 좋지 않은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레 잠시 꿈을 멈추고 학업에 전념을 해야 할까, 아니면 병행을 계속 해야 할까. 이러한 고민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과연 나는 어떠한 결정을 내리고 나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을까? 그에 대한 해답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찾고자, 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습니다.
줄거리
예진이는 남들과 다를 바 없이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도하고, 진로를 위해 동아리 활동도 성실히 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하지만 예진이의 부모님은 예진이의 진로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예진이는 영상동아리 활동과 학업을 병행합니다. 하지만 초반과 달리 벅찬 느낌이 들게되었고, 둘 중 하나를 내려놓아야 하는지 고민을 합니다. 예진이는 자신의 주변인들과 대화도 해보고, 많은 이야기도 듣습니다.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시작한 공부 때문에, 꿈을 잃게 생긴 이 아이러니 한 상황이란. 17살, 예진이는 과연 어떤 결론을 내놓았을까요?
촬영후기
제작당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구성원들의 학교가 제각기 달랐기에 스케쥴 조정에 힘이 들었던 기억이납니다. 그럴수록 동료들과 더 똘똘뭉쳐 어려움을 헤쳐나갔었습니다. 저는 제 생각을 솔직하게 전달하고 싶어 연출과 출연을 맡게되었는데, 제작한지 일년이 지난 지금 제 작품을 다시 보니 , 많은고민을 했었던 그시절이 떠올라 부끄러운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소중한 추억이자 값진 경험의 토대가 된 작품입니다. 제가 연출하던당시 거의 촬영,편집,출연,음향,나레이션을 하는과정을 옆에서 관여하였기에 힘들었고 지쳤었지만 그만큼 열정적으로 제작에 임했기에 한편으로는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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