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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3th-164.나들이

2013.08.29 | 조회수 1006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권혜진 - 편집
김현진 - 원화, 소리 편집
강민지 - 배경
임성희 - 동화

내용


대표자
권혜진 /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
작품의도
비가 내릴 때 우산은 우리에게 절실한 물건이 된다. 조금 낡았어도 비를 피하기 위해서라면 개의치 않는다. 하지만 날이 개면 우산은 우리에게 짐이 되고만다.. 그렇게 소중함의 가치는 특정 공간이나 시간에 따라 변해간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며 시니어들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다. 그들을 늙고 병약한 무능력자로 치부해버리는 젊은이들도 허다하다. 그러나 돌이켜생각해보면 그것은 바로 우리의 미래이다. 세상의 풍파에 우리를 지켜주던 바람막이이자 우산이 되어준 그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자 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줄거리
달동네 꼭대기에 할아버지의 허름한 집이 보인다. 비가 그쳐 갈 때 쯤 할아버지는 리어카를 끌고 폐휴지를 줍기 위해 집을 나선다. 길을 가다 슈퍼마켓 앞 마루에 앉아 잠시 쉬던 중 버려진 우산을 발견한 할아버지는 그것을 보고 왠지 모르게 자신의 처지와 같다는 느낌을 받고 우산을 리어카 안에 넣는다. 그날부터 할아버지는 우산을 계속 줍고다니게 되는데..
촬영후기
만들고난 후에 애니메이션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 주변에 있는 나이 많은 어르신들을 한 번 쯤 돌아보게 만드는 애니메이션이 ?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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