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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179.대한민국 1% 미만

2012.09.14 | 조회수 914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연출 하서영
촬영/출연 이창준 김범

내용


대표자
하서영/로드스꼴라졸업
작품의도
사람들은 대개 국수사과영 같은, 공교육의 일반적인 교육과정에서 이탈한 아이들은 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도 지루한 역사책을 몇 십 권씩 읽어야 할 때도 있고, 코피를 흘려가며 밤새울 때도 있다. 국수사과영 대신 나물 무치기, 영화 보기, 페인트칠 하기 등으로 무언가를 배워가는 아이들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줄거리
현재 한국에서 대안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은 대한민국 전체 학생 중에서 1%도 안 되는 비율을 차지한다. 그 1% 미만의 학생들 중에 이 세 명의 아이들이 있다. ‘국수사과영’이 아닌, 듣도 보도 못한 네팔 깡촌의 조그만 초등학교에 페인트칠을 하며 놀고, 부엌에서 나물을 무치며 공부하며, 성공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먹고 살기 위해 살아가는 이들이, 여기 여행대안학교 '로드스꼴라'에 있다. 사람들은 이 아이들에게 그렇게 놀아서 대학가겠냐고 묻지만, 이들이 과연 그렇렇게 '놀고’ 있었을까?
촬영후기
이 영상작업은 나에게 수많은 밤샘과 다크써클과 피로감을 안겨주었지만 대신 프리미어 조작법과 영상 출력이 끝났을 때의 쾌감, 상영의 기쁨을 안겨주었다. 아직은 편집과 녹취가 끔찍하지만, 곧 누군가의 꼬임에 또 솔깃해서 다른 영상을 만들고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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