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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231.감자친구

2012.09.13 | 조회수 557 키워드 |

내용


카메라기종
SONY SLT-A35
촬영날짜
2012/08/20
촬영의도
서로 비슷한 세 명의 친구관계. 셋이 친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삼각형은 적당한 긴장감이 있으면 안정적인 면이 형성되지만, 그 긴장이 살짝이라도 덜하거나 과하면 면이 바로 깨진다. ‘감자친구’에서는 이런 비슷한 감자들의 위태로우면서도 소중한 관계를 표현 해 보았다. 강아지와 손으로 상반되는 긴장관계를 나타내면서, 서로를 향해 애매한 표정을 날리고 있는 이 감자들이 앞으로 어떤 관계를 이어나갈지 궁금하다.
촬영후기
일상 속의 재치있는 순간을 잡아내려고 노력했다. 엄마 심부름으로 감자를 깎으면서 얼핏 보인 표정, 이에서 기억 난 친구 세 명의 관계. 점심시간, 2층에서 식당가를 내려보면서 보인 사람들의 모습, 어떻게 사람들이 모여 앉아있는지, 자리를 찾는 사람의 모습. 이런 모습을 잡아내 줄 수 있는 카메라에게 너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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