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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1th-070.부처 핸접!

2011.09.15 | 조회수 961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내용


대표자
장동은, 홍민주, 김지선 / 한국애니메이션고교
작품의도
집단속에 살아가는 개인은 늘 그 집단의 법규나 규범들을 준수하며 살아간다. 그러한 것들은 집단의 운영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해주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때로 우리는 규제나 규범으로 인해 자신을 표출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것에 얽매여 스스로가 그 집단속에서 이루고자 하는 진정한 꿈이 무엇인지를 망각하기도 한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수동적인 자세로 눈앞에 놓인 것을 따르기에 급급한 우리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서 왜 우리는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자발적으로 행동하지 못하는가라는 의문을 가져본다. 이 애니메이션에서 동자승은 늘 조용하고 엄숙한 절 안에서 즐거움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또한 자신의 신앙심을 좀 더 활기차고 흥겹게 표현하면 안 되는지에 관한 의문도 품어본다. 동자승 때문에 순식간에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끽하게 되는 스님들은 그로 인해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된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를 좀 더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가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줄거리
조용하고 엄숙한 절에 한 동자승이 스님들과 함께 살고 있다.
반복되는 절에서의 일상생활이 동자승에게는 지루하기만하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절을 돌아다니며 빗자루를 벗 삼아 혼자 놀던 동자승.
우연히 연못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라는데...
촬영후기
애니메이션작업은 혼자서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여러 명이 모여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로인해 팀워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되 애니 작업에 있어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가려내야하는 것이 조금은 힘들었다. 그렇지만 작업을 완성한 후 팀원들과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앞으로 더욱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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