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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0th-206.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2010.09.14 | 조회수 1062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내용


대표자
김소희 /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작품의도
박민규 작가님의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소설을 읽고 떠오르는 이미지를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소설을 읽고 나서, 그 소설에 대해 생각하면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려냄으로서, ‘작품을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자.’하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기억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왜곡이 되었을 수도 있고, 과장이 됐을 수도 있으나, 그것 또한 나의 해석이라는 자세로 이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습니다.
줄거리
처음에 등장한 인물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회사원, 주인공에게 밀어지는 역할입니다. 주인공의 직업은 ‘푸시맨’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그 안에 눌러 너 넣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 다음 장면은 주인공과 같은 일을 하는 남자입니다. 그 장면은, 남자가 본드를 했을 때, 자신이 경험한 기이한 일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는 지하철이 나옵니다. 이 장면 또한 주인공에게 밀어지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다음으로 기린이 등장합니다. 하늘 위를 둥둥 떠다니는 기린.
그 후에 바로 주인공의 아버지가 나오고, 그를 보고 있는 주인공이 나옵니다.
또 다음 장면은 병원에 입원해있는 어머니, 그리고 하늘을 나는 기린, 그 사이에 텅 빈 집이 들어가고, 다시 하늘을 날고 있는 기린으로 이어져서 그 기린이 걸어갑니다. 걸어간 기린은 주인공 옆에 앉죠.
주인공은 기린의 손을 잡고, “아버지”라 말하고,
마지막으로 기린은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촬영후기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을 뽑으라면, 고되게 만든 작품을 완성시킬 때. 그렇기에 이 작품을 만들면서도, 그리고 만들고나서 정말 기뻤습니다.
엄청 힘들진 않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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