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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시네마 키즈] 스토커

2007.01.24 | 조회수 795 키워드 |

스텝

<출연>
여자 : 박설헌
보험 아줌마 : 최영주
장애인 남편 : 이영욱
막노동꾼 : 김기범
택배 배달원 : 황원일
과외 여학생 : 구성원
셀러리맨 : 임해관
과외 남학생 : 김규철

<스탭>
각색/연출/편집 : 마아림
프로듀서/미술 : 김운
조연출/기록 : 홍수현
촬영 : 김강오
조명 : 박광호
조명보조 : 김준식
녹음 : 황원일/김종훈
음악 : 임덕경

내용


불특정 남성들에 대해 대부분의 여성이 느끼는 공포, 더 나아가서 현대사회에서 타인에 대한 신뢰의 붕괴로 개인이 느끼는 불안감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주인공이 스토킹을 당하면서 느끼게 되는 불안과 공포의 근원은, 단순히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명의 스토커에게 있다기보다는 현대사회에서 여성이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남성의 폭력성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주인공이 불특정 남성들의 시선과 행동 하나하나로부터 느끼게 되는 불안감과 의심은 굳이 스토킹을 당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밤길을 홀로 걸어본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느껴보았음직한 두려움이다.
동시에 같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남편을 부양하기 위해 여성의 불안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돈벌이를 하는 보험설계사 중년 여성의 모습을 통해 이 사회의 아이러니한 모습을 드러내고자 한다.

“스토커, 즉 한국사회의 여성이 지니고 있는 두려움의 근원은 폭력적인 일부의 남성인가 타인에 대한 신뢰가 붕괴된 현대사회가 만들어낸 환상인가?”
제작노트
불특정 남성들에 대해 대부분의 여성이 느끼는 공포, 더 나아가서 현대사회에서 타인에 대한 신뢰의 붕괴로 개인이 느끼는 불안감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주인공이 스토킹을 당하면서 느끼게 되는 불안과 공포의 근원은, 단순히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명의 스토커에게 있다기보다는 현대사회에서 여성이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남성의 폭력성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주인공이 불특정 남성들의 시선과 행동 하나하나로부터 느끼게 되는 불안감과 의심은 굳이 스토킹을 당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밤길을 홀로 걸어본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느껴보았음직한 두려움이다.
동시에 같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남편을 부양하기 위해 여성의 불안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돈벌이를 하는 보험설계사 중년 여성의 모습을 통해 이 사회의 아이러니한 모습을 드러내고자 한다.

“스토커, 즉 한국사회의 여성이 지니고 있는 두려움의 근원은 폭력적인 일부의 남성인가 타인에 대한 신뢰가 붕괴된 현대사회가 만들어낸 환상인가?”

원작 : 권지혜 단편 소설집 <폭소> 중 '스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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