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시네마 키즈] 그들은 나를 앨리스라 부른다
2004.11.30 | 조회수 742 키워드 |스텝
[출연]
수빈 : 황지영
흰옷입은소녀 : 박소영
세진 : 안준영
아버지 : 이동식
어머니 : 성희자
여동생 : 이진
선생님 : 배은주
양호선생님 : 김말순
세진의 애인 : 김아영
친구들 : 김유리/송진경/박진영
양호실의 아이 : 이경린
[스텝]
시연출/시나리오 : 이혜연
조연출 : 나온희
소품 : 황아름/배은주/박효은
작화 : 박예지
내용
제 2의 탄생기를 맞아 알을 깨고 나온 순수한 결정체이면서 이제 자신과 환경을 인식할 수 있는 존재로 어른이 될 준비를 하는 청소년. 하지만 세상을 인식하기에는 너무 고통스럽다.
이를테면 사람은 결국 혼자이라는 잔혹한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줄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닫고 1년 동안 교실을 같이 쓰게 되면서 어떻게든 지낼 아이를 찾아야한다는 강박관념에 가까운 마음으로 친구를 사귀고 그렇기 때문에 서로의 부족한 영혼을 채워주는 사귐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모든 것에 단절된 채 답답해서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이 세계가 마치 ‘이상한 나라’처럼 여겨지고 어른이 되는 것을 거부하며 도망치게 된다. 구구절절이 늘어놓았지만 간단하게 청소년이 겪는 성숙의 고통을 말하고 싶었다.
이를테면 성장통이랄까.
- 제작노트
- 제 2의 탄생기를 맞아 알을 깨고 나온 순수한 결정체이면서 이제 자신과 환경을 인식할 수 있는 존재로 어른이 될 준비를 하는 청소년. 하지만 세상을 인식하기에는 너무 고통스럽다.
이를테면 사람은 결국 혼자이라는 잔혹한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줄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닫고 1년 동안 교실을 같이 쓰게 되면서 어떻게든 지낼 아이를 찾아야한다는 강박관념에 가까운 마음으로 친구를 사귀고 그렇기 때문에 서로의 부족한 영혼을 채워주는 사귐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모든 것에 단절된 채 답답해서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이 세계가 마치 ‘이상한 나라’처럼 여겨지고 어른이 되는 것을 거부하며 도망치게 된다. 구구절절이 늘어놓았지만 간단하게 청소년이 겪는 성숙의 고통을 말하고 싶었다.
이를테면 성장통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