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시네마 키즈] 마녀의 딸
2004.10.15 | 조회수 665 키워드 |스텝
<출연>
미숙(엄마) : 김정옥
성희(딸) : 홍리나
어린미숙 : 백아민
고모 : 박미라
뽑기소녀 : 김성혜
우체부 : 황원일
<스탭>
촬영 : 황원일/강주희
촬영보조/조명 : 김현숙
녹음 : 천우람
진행 : 강주희
기록 : 박은경
시나리오/연출/편집 : 오수민
내용
사회 각처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동폭력은 돌고 돌아 사회화가 되어간다. 그러나 우리들은 팔짱끼고 강 건너 불구경 하듯 각종 매체를 통해 접한 아동폭력의 실태를 관망하며 피해아동을 동정하고 패륜부모를 정신병자로 매도할 뿐이다. 그렇다면 그 부모들은 왜 자신의 아이를 상대로 폭행을 일삼는 것일까. 단지 약자라는 이유만으로?
나는 '마녀의 딸'을 통해 가족이라는 제도와 그늘 아래 은폐된 추악한 모순을 표현하고 싶었다. 피해의식으로 점철된 엄마와 엄마에게서 도망가고 싶어 하는 딸 간의 미묘한 관계를 짧은 10분 안에 담아냈다.
- 제작노트
- 사회 각처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동폭력은 돌고 돌아 사회화가 되어간다. 그러나 우리들은 팔짱끼고 강 건너 불구경 하듯 각종 매체를 통해 접한 아동폭력의 실태를 관망하며 피해아동을 동정하고 패륜부모를 정신병자로 매도할 뿐이다. 그렇다면 그 부모들은 왜 자신의 아이를 상대로 폭행을 일삼는 것일까. 단지 약자라는 이유만으로?
나는 '마녀의 딸'을 통해 가족이라는 제도와 그늘 아래 은폐된 추악한 모순을 표현하고 싶었다. 피해의식으로 점철된 엄마와 엄마에게서 도망가고 싶어 하는 딸 간의 미묘한 관계를 짧은 10분 안에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