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넷과 서울가정법원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맑은 날씨가 돋보인 2010년 5월 26일 수요일 오전 11시 반, 서초동 가정법원 신관의 법원장실에서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박옥식 관장, 서울가정법원 김대휘 원장이 만나 보호소년 지도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은 본 협약의 대상인 청소년들은 '청소년참여법정' 에서 부가과제를 받는 아이들로, (경미한 사안의 잘못을 하였을 경우 청소년들이 법정의 배심원으로 참여하여 판결을 받는 청소년이 잘못한 부분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가과제'를 이행토록 하는 제도->검색해보시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음) 스스로넷에서는 - 미디어중독에 대한 예방교육,집단상담,상담,추수지도 및 - 미디어제작지원팀의 미디어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협약하였습니다. 법원에서는 스스로넷에서 보호소년들에 대한 위와 같은 지원을 하는 것에 감사를 표했으며, 특히, 미디어체험활동의 경우 아이들이 새로운 체험을 하면서도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해볼 수 있는 좋은 활동이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또한, 스스로넷에서 하고 있는 캠프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영상캠프나 미디어대전, 가족캠프도 보호소년과 그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 청소년참여법정이 청소년들의 발달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매우 의미있는 일로, 법원이 '처벌'만이 아닌 청소년의 '교육'과 '선도'에도 세심히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법원도 스스로넷처럼 다양한 청소년활동 자원을 가진 시설과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