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쿨의 제5회 졸업식 Turning Point

지난 3월 20일(금)에 서경준 학생이 DJ가 되어 라디오 공개방송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경준이가 미디어스쿨에 있었던 지난 2년의 생활을 정리하고

미래의 모습에 대한 각오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혼자서 준비해야 했던 졸업식이 쉽지 않았겠지만

모두의 축하 속에 웃으며 졸업식을 마쳤던 경준이의 앞날에 계속해서

밝은 웃음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졸업식을 알리는 현수막과 순서지.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포스터를 패러디한 라디오 공개방송 포스터가 인상적이죠~








졸업식을 위한 준비는 모두 끝내고.. 이제 시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 여기서 잠깐 쉬어가는 의미에서...
경준의 포토에세이 앞에서 익숙한 설정샷을 준비했던 희원.







뚜둥~  문용린 청예단 이사장님이 깜짝 방문이 있었습니다!

경준이의 졸업식을 축하하며 앞날에 대한 좋은 말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



졸업식 기록을 위해 기철쌤이 수고해 주시구요..



경준이도 차분하게 시작을 준비합니다..








드디어..Intro 화면이 시작되면서..

경준이가 준비한 PPT와 내레이션이 들립니다.

"그제서야 알은 자신이 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경준이가 알을 깨고 나오게 되는 졸업식입니다.."








이어서 축하공연 첫번째!

임수정 선생님과 조영 선생님의 피아노 연주와 노래.

잔잔한 선율과 차분한 노래가 졸업식을 더욱 집중하게 만듭니다.

진지하게 연주를 감상하는 필립이도 보이네요~









곧이어 다음 순서.

서경준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경준이가 섭외한 세 분이 모습을 보입니다.

지희 선배와 수연쌤, 석준쌤. 모두 경준이의 졸업을 축하하며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합니다.



경준이가 미디어스쿨을 다니며 만든 영상도 보았습니다.

<우리는 아직 배고프다> <선물>

멜로와 코미디.. 장르를 넘나드는 아주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

그쵸 선경쌤?











그 다음은 경준이가 자신과 미디어스쿨에게 보내는 편지.

미디어스쿨의 '졸업생'이라는 이름을 갖게된 경준. 축하합니다 ^^







경준이가 미디어스쿨을 다니면서 고맙게 생각했던 분들에게 주는 상도 있었습니다.

무한희생상을 받은 희원. 베스트 프렌드상의 주인공 선경쌤. 객관상의 석준쌤.

경준이의 일생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어 주셨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졸업식의 주인공 서경준 학생을 위한 졸업장 수여!

선경쌤이 열심히 만드신 졸업앨범과 작은 선물도 함께 있네요.














졸업식의 이런 저런 모습들입니다.

경준이의 모습을 담는 석준쌤. 변함없는 의리 자원교사 준혁쌤과 정석쌤.

열심히 콘솔을 담당하셨던 수연쌤과 마무리를 위해 나오셨던 용쌤.

그리고 On-Air 머리띠가 땀에 젖어 흘러내릴만큼 열심히 했던 경준.

잊을 수 없는 축하공연을 마련했던 달인 희원이와 제덕.

















졸업식 기념 단체사진과 축하사진을 찍었습니다.

다과도 나누며 못다한 이야기들도 나누었습니다.

미디어스쿨의 역사가 또 하나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좀 식상한 표현이지만.. 마침표보다는 쉼표가 낫겠죠 ^^;

어느덧 미디어스쿨은 10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출항과 항해 그리고 발견과 탐험을 거쳐 다시 터닝포인트(전환점)를 찍었습니다.

더 오랜 시간이 흘러 미디어스쿨의 발자국은 어떤 흔적들로 남을지..

경준이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제는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의 모습으로 미디어스쿨의 길을 안내해 주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