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Scrap
미디어창작소활동 Scrap2022 푸른나무미디어스쿨 1학기 교과수업 [10주차] 🌱
2022.06.09 | 조회수 356 키워드 |내용
일시 : 2022.05.30.(월)~06.03.(금)
장소 :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내용 : 푸른나무미디어스쿨 1학기
5월의 마지막과 6월의 시작을 함께한 10주 차 입니다.
초여름이라고 하는 6월과 잘 어울리는 시 한 편을 가져왔습니다 📜
초여름 -김덕성-
좋아하던 꽃이었는데
아쉽게도
나를 두고 떠났습니다.
바람에 실려 왔다
바람이 심술부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었나 봅니다
바람이 남기고 간
내 안에는
초록 잎사귀가
밝히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는
새 물두멍에
생명수를
담아 둡니다.
꽃으로 세상을 알록달록 물들이던 5월이 지나고 초록 초록하게 다가오는 6월을
상상하게 만들어주는 시인 것 같은데,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셨을까요?
벌써 방학을 약 한 달을 앞둔 스쿨에서는 또 어떠한 알찬 한 주를 보냈을지
함께 보시죠 !
[1일차] 자치활동 / 디자인
자치활동 시간에는 금요일에 주임 선생님께 드릴 선물과 이벤트 방법에 대해 토의를 했습니다.
어느 꽃 가게에서 어떤 꽃을 고를지 그리고 더불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선생님을 좋아하는 마음의 크기만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감동적인 이벤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ﾟ
디자인 수업으로는 선택 영역 복습과 마스크 활용 방법에 대해 이해하기를 목표로 포토샵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미지의 경계선을 선택 영역으로 선택하는 방법으로 배우고,
크리핑 마스트를 이해하고 스스로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디자인 수업인 만큼 높은 집중력과 이해도를 갖고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2일차] 인문학 / 스스로활동
인문학 시간에는 '도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이 선정한 국가가 넓어짐에 따라 곳곳에 도시 또한 생겨나게 되고
이러한 도시들을 '어떻게 구분'할 것이며 '어떠한 모양과 특색'을 갖고 있는지
자신의 도시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한, 함께 공유한 내용으로 자신만의 도시를 계획해 보기도 했습니다.
나라에서 이제는 도시로, 학생들 각각의 국가의 모습이 점차 구체적이게 됨을 느꼈습니다🏗
스스로활동 시간에는 그동안 스쿨을 위해 물질적 (맛난 간식) 및 정서적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신
지윤 주임 선생님과의 작별 인사를 위한 편지를 준비했습니다.
스펀지밥 캐릭터를 좋아하시는 주임 선생님을 위해 노란색 도화지 위에 스펀지밥을 그렸는데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너무 정확하게 그려서 놀라웠습니다..!!!
보는 사람이 탐내는 중,,,(¬◡¬)✧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기획한 이벤트는 어떻게 되었을지 조금만 기다려~~!~!!
[3일차] 전국동시지방선거
[4일차] 심화활동 1 / 심화활동 2
오전 심화활동 시간에는 '유스내비' 홈페이지 모니터링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스내비' 란 푸른나무미디어스쿨이 있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운영 중인 사이트로,
청소년 대상 체험 및 봉사활동 정보를 제공합니다.
올해 4월에 청소년 역량 지원 종합 플랫폼으로 전면 개선 및 리뉴얼이 되었는데요,
우리 스쿨 학생들이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챌린지 이벤트는 물론, 고민 상담도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유스내비 내에서 참여 및 활동한 모든 이력 데이터를 활동 포트폴리오로 제공합니다.
스쿨 친구들 이외에도 많은 청소년 친구들이 유스내비를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 다양한 자기계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후 심화활동 시간에는 커스텀주간에 제작한 콘텐츠 업로드에 대해 회의를 했습니다.
이번 커스텀주간의 최종 목표는 미디어스쿨의 특성인 '미디어 능력'을 활용하여
'자연의 양면성'을 주제로 한 정보 공유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커스텀주간을 통해 얻은 지식과 깨달음을 토대로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였고
이를 스스로넷 인스타그램에 게시했습니다.
앞으로 순차적으로 스스로넷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게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5일차] 길잡이교사와의 만남 / 연계수업
2일 차에 주임 선생님을 위해 편지 준비하던 아이들의 모습을 기억하시나요?
드디어 이벤트를 진행하는 날이 다가왔습니다~~!~!!
편지뿐만 아니라 카네이션 꽃다발과 직접 만든 무드등도 함께 준비했답니다💐🔮
아이들이 기획한 이벤트는 바로 이렇습니다.
사물함에 준비한 선물을 넣어둔 뒤 주임 선생님께 열쇠를 드리면 선물을 발견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카메라가 있어 주임 선생님의 즉각적인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ㅂ<
역시나 스펀지밥에 반응하시는 주임 선생님 ㅎㅎㅎㅎ
아이들이 준비한 이벤트는 아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리 스쿨 친구들을 언제나 사랑으로 대해주신 따듯한 지윤 주임 선생님과의 이별이 너무 아쉽지만
다음에 웃는 모습으로 꼭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연계수업으로는 디오라마 마지막 회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드디어 디오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와아아아아아!!!! ٩(๑˃̵ᴗ˂̵)و
자신이 만든 디오라마 조경과 동물의 자리를 정리하여
구성했던 작품으로 완성했습니다.
이번 연계수업 또한 커스텀주간의 주제인 '자연의 양면성'과 관련하여 진행되었는데요,
이제 정말 커스텀주간을 완전히 마무리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활동에 임해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6월에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는 푸릇한 새싹처럼 학생들도 자신이 습득한 지식을 거름 삼아건강하고 예쁘게 성장할 수 있기를 푸른나무미디어스쿨이 언제나 함께합니다 💚
출처 : 글 • 사진 | 푸른나무미디어스쿨 (mediaschool@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