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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Scrap

2022 푸른나무미디어스쿨 1학기 교과수업 [8주차] 📚 

2022.05.27 | 조회수 423 키워드 |

내용



일시 : 2022.05.16.(월)~05.20.(금)
장소 :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내용 : 푸른나무미디어스쿨 1학기

"반복되는 일상이다. 다들 그렇게 살아가니 너무 놀랄 필요는 없다. 
다만 내일 좀 더 새로운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기분 좋은 상상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개그맨 김영철 님의 <울다가 웃었다>라는 책의 일부분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은 매일 같은 일들이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지루하게 또는 만족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과 배움을 쫓아감으로써
더욱 알차고 행복하게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1일차] 자치활동 / 디자인

자치활동으로는 신입생 친구를 위해 1학기 규칙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변경이 필요한 규칙에 대해 재설정했습니다.
신입생 친구가 오면서 새롭게 설정하기도 하고 기존에 있던 규칙 중에서 보완이 필요한 점을 수정하면서
더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규칙을 지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디자인 시간에는 굿즈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도 어릴 적 좋아하는 가수의 굿즈를 모으는 것이 저의 취미활동 중 하나였는데요,
이렇게 예쁜 굿즈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사람들이 놀랍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 스쿨 친구들은 본인이 원하는 굿즈를 직접 디자인해 보았습니다. 
디자인 한 굿즈로는 버튼 배지와 다이어리 꾸밈용 스티커로, 본인이 좋아하는 연예인 또는 캐릭터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선생님들이 좋아하는 연예인도 기억해서 만들어 주었는데요 
시중에 판매하는 연예인 공식 굿즈 못지않은 디자인에 놀라웠습니다!! !(ᵒ̤̑ ◁ ᵒ̤̑)wow!৹ᢄᵍᵎᵎ

[2일차] 스스로활동




8주 차 화요일에는 교과과정 수업일정의 변경에 따라 오전과 오후 모두 스스로활동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스스로활동은 격주로 스터디와 자율활동이 진행됩니다. 
이번 주는 학생들 본인이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하는 것으로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활동에 대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푸른나무미디어스쿨의 특성인 미디어와 장점인 컴퓨터 구비를 활용해 e-스포츠 활동을 했습니다 👫🏻
선정한 게임을 자주 하는 친구가 있는 반면에 잘 모르는 친구도 있었지만 같이 이론적으로 알려주고
직접 게임을 함으로써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서 함께 인터넷 게임을 즐기는 것은 학생들과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3일차] 미디어제작 / 미디어동아리




미디어제작 시간에는 영상 제작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주제를 정하는 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미디어제작 수업은 8주 차부터 7회기 동안 스쿨 외 친구들과 함께 오픈 클래스로 진행됩니다 (ˊ•͈ ꇴ •͈ˋ)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해서 보기만 해도 뿌듯하고 꽉 차 보이는 느낌이었는데요,
가장 먼저 자기소개를 통해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알아가고, 새로운 친구들을 맞이했습니다.
이후 프리프로덕션, 프로덕션, 포스트 프로덕션 그리고 영상을 만드는 단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또한, 영상을 제작할 때 필요한 아이템을 정하고 참고 영상을 찾는 것에 대해 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상을 시청했는데요, 이번 미디어제작 수업의 주제는 커스텀주간과 연관 지어
'자연의 양면성'으로 환경오염의 실체를 보여주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알찬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미디어동아리 시간에는 지난번에 이어 상추 수확을 했습니다.
엊그제 상추를 수확한 것 같은데 금방 또 자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오늘 제가 옥상으로 올라갔을 때 또..또..!!! 상추가 더 자라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상추는 무한한 생명력을 지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추를 수확함으로써 학생들이 가족들과 저녁에 좋은 시간을 보내고 건강한 음식을 먹었다는 사실에
더더욱 이러한 시간을 많이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4일차] 심화활동 / 거꾸로코딩
심화활동 시간에는 길잡이 선생님의 주도하에 코딩의 기본적 이론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딩을 접하는 친구도 있고, 배웠지만 보충학습이 필요한 부분이 있기에 마련한 수업입니다.
오후에 있을 거꾸로코딩 수업은 직접 컴퓨터로 코딩을 진행하므로
이전에 이론적으로 코딩에서 접할 수 있는 언어와 그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학생들이 보다 학습한 내용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스쿨에서는 충분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ᴗ•́ )و ̑̑


거꾸로코딩으로는 3D 가상현실구현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습을 하는 동시에 변수에 대해서 설명을 들은 뒤 선생님과 함께 문제풀이를 했습니다.
또한, HTML 문서에 대해서 새롭게 배움으로써 코딩에 대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거꾸로코딩 수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학생들의 협력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수업을 처음 듣는 친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같이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공동체 학습의 이상적인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쿨에 재학하면서 타인과의 교류가 
더 활발하고 긍정적으로 될 수 있기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겠습니다 (୨୧ •͈ᴗ•͈)

[5일차] 연계수업 / 길잡이교사와의 만남

연계수업으로는 디오라마 2회 차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디오라마 수업은 특별하게 미디어제작 수업처럼 스쿨 외 친구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
8주 차 디오라마 수업의 목표는 '오염된 바다를 살리자'로 각종 재료를 활용하여 오염된 바다를 표현했고,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를 만든 후 색칠 준비를 했습니다 🖼
만들어지는 작품을 볼 때면 학생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듯합니다. 또한,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다양한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강사 선생님 또한 만족한다고 하셨습니다.
커스텀주간의 마지막 목표는 자연환경보호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와 관련한 창작물을 제작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이론적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닌 체험을 통해 더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토의를 통해 정한 커스텀주간 계획으로 
창작물을 모두 제작한 이후에는 성취감을 획득하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길잡이교사와의 만남 시간에는 선생님과 보드게임을 하며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하교 시간이 다가왔을 때는 게임을 통해 하교하는 새로운 방식의 하교도 진행했습니다!
보드게임을 하면서 이기는 사람이 가장 먼저 하교를 하는 것으로 했는데요,
덕분에 하교를 하는 마무리 시간까지 학생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올라 
선생님들도 자동으로 미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  

8주 차도 학생들의 마음속에는 어떠한 새로운 양식이 쌓였을까요?
스쿨은 학생들에게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성장에 건강한 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쩌면 행복을 찾기 위해 애를 쓰고 있지는 않은지 그래서 정말 내가 행복해하는 무언가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가장 가까운 곳을 둘러보셨으면 좋겠습니다 ...εïз ✿*

출처 : 글 • 사진 | 푸른나무미디어스쿨 (mediasch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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