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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Scrap

2022 푸른나무미디어스쿨 1학기 [커스텀주간] ♻️

2022.05.19 | 조회수 424 키워드 |

내용


일시 : 2022.05.09.(월)~05.13.(금)
장소 :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내용 : 푸른나무미디어스쿨 1학기


여러분은 평소에 '환경 보호'에 대해 어느 정도의 관심을 갖고 계신가요?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은 무엇이 있나요?
저번 주의 스쿨에서는 커스텀 주간이 진행되었는데요, 여러분에게 질문을 던진 이유는
바로 주제가 "자연의 양면성" 이었기 때문입니다 !!!
스쿨 학생들이 자율적인 토의를 통해 직접 계획한 커스텀 주간 활동에서는
어떤 자연의 양면성과 환경보호 활동을 엿볼 수 있을지 글을 통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ᗒᗨᗕ)

[1일차]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 자연을 지키는 활동을 실천해 보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달아보자 !


1일차에는 활동을 시작하기 앞서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커스텀 주간을 통해 추구하는 목표는 무엇이며,
일주일 동안 어떤 순서로 활동을 진행할지 함께 다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외부 활동을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이기에 꼼꼼한 안전교육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푸나미 환경방범대 !!!🧹




1일 차 외부 활동으로는 '플로깅'을 했습니다.
여기서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합니다.
즉,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스쾃 운동 자세와
비슷하다는 데서 생겨났으며 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들고뛰기 때문에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비가 많고, 환경도 보호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활동입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플로깅 활동을 통해 몸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인식을 재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약 2시간 반 동안 효창공원과 인근 구역 곳곳에 있는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일부 구역에서만 나온 쓰레기의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활동 시작 전 가방을 꽉 채울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생각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구역의 특징에 따라 쓰레기의 종류가 다르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예를 들면, 초등학교 앞에서는 뽀로로 음료수가, 회사 앞에서는 커피 종이컵과 담배꽁초가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가는 길에 공공 쓰레기통도 많이 설치되어 있지만
그에 비해 땅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가 많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스쿨에 도착하여 모은 쓰레기를 직접 분리배출을 함으로써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학습하였습니다.
일반 종이와 영수증과 같이 같은 재질 같지만 달리 버려야 한다는 것을 하나씩 알아가며
환경을 보호에 한 걸음 나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일차] -자연의 추(醜)한 모습을 보고, 이를 이롭게 해결하는 과정을 알아보자 !

견학을 가는 길에 무지개색 구름을 발견했어요 덕분에 설렘이 더 커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짜잔 ! '노원자원회수시설'에 도착했어요 ꔣ₊˚.ᐟ








2일 차에는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자원회수시설'에 견학을 갔습니다.
커스텀 주간의 두 번째 순서인 자연의 추(醜)를 살펴보기 위한 목적이었는데요,
자원회수시설은 어떤 곳인지 영상을 시청한 뒤
해당 시설 담당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시는 시설 내부와 역할에 대해 배웠습니다.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쓰레기 처리 과정부터 자원으로의 사용방법까지 자세하게 배웠습니다.

자원회수시설에서는 님비현상에 대해 철저하게 대처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때 '님비현상'이란, ‘내 뒷마당에서는 안 된다(Not In My Backyard)’는 영어의 약자로
위험 시설, 혐오시설 등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들어서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하는 시민들의 행동을 말하는 신조어입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자원회수시설로부터 특정 거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타인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시설 내에서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 ¤̴̶̷̤́ ‧̫̮ ¤̴̶̷̤̀ )





학생들이 가고 싶어 했던 장소였던 만큼 견학하는 내내 너무나도 즐거워했던 시간이었습니다!
1일 차에 플로깅과 분리배출을 하면서 알게 된 정보도 이곳 자원회수시설에서 다시 한번 복습을 할 수 있었고
예상치 못한 양의 쓰레기를 거대한 기계가 처리하는 과정을
눈앞에서 봄으로써 아주 만족스러웠던 견학이었습니다-ˋˏ ♡ ˎˊ-

무엇보다도 예정된 교육시간이 끝났음에도 "더 볼 수 있는 것이 있나요?", "저 궁금한 점이 있어요!"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의 모습에 교육을 담당해 주신 선생님께서도 집중해 줘서 너무 고맙다며
내년에도 꼭 한 번 더 놀러 오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배움을 실천하는 모습이 예쁜 푸른나무미디어스쿨 학생들이랍니다💖

[3일차] -자연의 미(美)를 발견하고,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보자 !
푸나미 환경 방범대 오늘도 등장!!🔥🔥🔥







3일 차에는 두 곳의 장소를 방문했습니다.
먼저 방문한 곳은 '서울하수도과학관'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하수도를 테마로 한 과학관으로써
하수도의 역사와 과학을 알리는 곳입니다 💧
오염된 물을 깨끗한 물로 정화해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고,
하수도의 개발 역사를 처음부터 지금까지 차근차근 알아갔습니다!
서울시 지도에서 푸른나무미디어스쿨의 위치를 찾아 인근의 하수도는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서울하수도과학관 견학을 마친 뒤 바로 옆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에 방문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눈에 띈 것은 바로 '줍깅'이라고 적혀있는 분리배출 쓰레기통이었는데요,
'줍깅'은 우리가 1일 차에 한 '플로깅'을 우리나라 말로 표현한 단어로 익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스쿨 가족사진 한 컷 jpg.
뒤에 꾸며져 있는 꽃의 재료도 원래는 새활용플라자의 팸플릿이었지만,
다시 리뉴얼하면서 꽃으로 만들어 포토존으로 꾸몄다고 합니다 💮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한 이유는 커스텀 주간의 세 번째 목표인 
'자연의 미(美)를 발견하기' 였기 때문입니다 🍀
'새활용 또는 업사이클링' 이란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입니다.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 없어진 것을 수선해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의 상위 개념으로,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해(upgrade)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recycling)을 말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혹시 새활용 제품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새활용 플라자에서 본 제품 중에는 편의점 봉투로 만든 가방, 청바지로 만든 가방 등등 있었으며
"아니 이게 이렇게 멋있게 변한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본래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멋진 새활용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
사소한 것이라도 우리 곁에 있는 모든 것은 다 가치가 있음을 느끼고,
버리기 전 다시 한번 그 가치를 떠올려야겠다고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୧(๑•̀⌄•́๑)૭

[4일차] -활동을 통해 우리가 배운 점과 깨달은 점을 콘텐츠로 제작해 사람들과 공유하자 !





4일 차에는 3일 동안 활동을 하면서 배운 점과 느낀 점을 기반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했습니다!
우선, 커스텀주간을 계획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주체적인 자치 회의를 통해 콘텐츠를 기획했습니다 👨🏻‍🏫👩🏻‍🏫
커스텀주간을 계획할 때 마지막 활동으로 '정보 공유형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지역사회 공유'로 진행한 활동입니다.
4일 차의 목표는 각자 원하는 플랫폼과 주제를 나누어 정하고, 결과적으로 하나로 모았을 때
커스텀 주간 활동과 주제가 다 드러날 수 있게 제작하는 것으로 세웠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친구들과 같이 공유하며
이를 콘텐츠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 지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오가는 것을 보아 학생들이 커스텀주간에 깨달은 바가 많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콘텐츠 종류로는 카드뉴스, 편지, 1분 영상 등이 나왔으며
주제로는 자원회수시설의 인식 재고 및 역사, 분리배출요령 설명 등이 나왔습니다.
다양한 플랫폼 콘텐츠(카드뉴스, 유튜브 등)를 참고하여 자신만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돌입했습니다 (ง •̀ω•́)ง✧
직접 계획한 커스텀주간 활동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배운 이로운 정보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잘 담기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5일차] -예술 창작물에 자연환경의 모습을 표현해 보고, 친구들과 나의 창작물을 함께 나눠보자 !



5일 차에는 커스텀주간 주제를 바탕으로 연계수업인 디오라마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물감, 색종이 등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오염된 환경의 모습을 창작물로 표현했습니다 🐬🐙
디오라마 수업은 총 4회기로, 2회는 '자연의 추(醜)'한 모습 그 뒤 2회기는 '자연의 미(美)"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적절한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는 것은 자기이해를 함에 있어서 중요한 방법입니다.
또한, 4회기 동안 수업에 참여하여 <내가 생각하는 자연의 모습>을 창작물로 표현함으로써
학생들의 마음속에 보다 환경보호에 대한 다짐이 단단해 지기를 기대해봅니다 !


드디어 대망의 커스텀주간 마지막 활동입니다..!!

1학기 커스텀주간을 마무리하며 학생들이 제작한 각각의 콘텐츠를 스쿨 선생님들과 친구들이랑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결과물은 짧은 시간 동안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역시는 역시다,,,😎)

5일 동안 여러 활동으로 지쳤을 수도 있지만

끝까지 목표한 바를 다 이뤄내는 우리 학생들, 너무 대단하지 않나요?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자율적인 토의를 통해 진행되었기에

마무리를 하며 성공적 경험을 느끼고,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몸소 깨달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아! 그리고 중요한 사실 !!

우리 푸른나무미디어스쿨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가 궁금하시지 않나요~?

궁금해하시고 있는 분들을 위해.....!!!

 

"곧 공개할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๑•᎑<๑)ー☆"

 

출처 : 글 • 사진 | 푸른나무미디어스쿨 (mediasch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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