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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푸른나무미디어스쿨 1학기 정규학기 주간 14주차

2021.06.30 | 조회수 509 키워드 |

내용


일시 : 2021.06.21.(월)~06.25.(금)
장소 :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내용 : 푸른나무미디어스쿨 정규학기

어느덧 6월이 지나며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맘때쯤 학생들은 스쿨에 완전 적응 한 것처럼 보이는데요. 하루하루 어떤 수업을 듣는지 헷갈리던 학생들도 이제는 시간표대로 스스로 교실을 찾아가 수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같은 수업이지만 매번 새로운 배움이 있는 이번 한주간의 수업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함께 보시죠!!

[1일차] 게임개발 / 자치회의

게임개발은 모든 진도를 완수했고 디자인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나만의 게임 캐릭터에 디자인을 적용하여 움직여 보고 스킬도 써보았는데요! 아직 많은 애니메이션 작업을 해야 해서 캐릭터 디자인에 열정을 쏟았습니다. 학생들이 그린 것을 게임으로 옮겨와 확인 하면서 디자인과 개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치회의엔 보드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럿이 활동하는 게임을 통해 즐거움을 경험하는 일은 보드게임을 직접 제작할 때 필요한 경험이죠! 4명이서 할 때와 6명이 할 때는 규칙이 바뀌기도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익혀 제작 시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2일차] 인문학 / 심화활동

인문학은 지난 시간에 구성한 사진에 짧은 이야기를 이어 쓰는 구성으로 좀 더 구체화시켜 보았습니다. 사진의 이야기 하나하나 각 요소로 분석하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친구들도 차근차근 해낼 수 있었고 게임 세계관처럼 큰 덩어리도 결국 가장 작은 이야기로 시작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심화활동 시간은 각자 교과수업의 연장이 되는 공부를 했습니다. 게임 캐릭터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을 보충하여 게임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했고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에프터이펙트라는 새로운 툴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일차] 미디어 제작 / 스스로 클래스

미디어제작은 조명 활용 심화 과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디오라마 작품을 촬영하기 위한 조명 이론을 배우고 촬영 계획서를 작성했는데요. 카메라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업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짚어 보았습니다. 촬영 내용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노력하는 모습으로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스스로클래스 시간에는 Spooky scary skeleton dance를 추었습니다. 구분동작을 연습함으로 춤을 완성했는데요. 발동작 하나로 시작해서 연속된 동작의 완성까지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동작이 연결될 때 좀 더 깔끔하게 다듬고 영상으로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4일차] 연계수업 / 디오라마

연계수업은 모디 스튜디오를 활용한 작품 제작을 했어요. 쥐 꼬리잡기, 후방 감지 센서, 잠자는 봇 깨우기, 타이머 알람 등 여러 가지 작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디 작업에 흥미를 느낀 학생들은 모듈의 조합을 실험하고 연구하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합니다.
디오라마 시간은 미니어쳐를 3D펜을 사용하여 입체로 구현해 보았어요. 처음 사용해보는 3D펜을 다루기가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었지만 적응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상상한 모양이 뜻대로 나오지 않는지 여러 차례 실패하면서 3D펜 사용법을 터득했고 의자 모형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5일차] 길잡이선생님과의만남 / 디자인

길잡이선생님과의 만남 시간에는 6월 최고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연계수업의 모디 스튜디오가 뽑혔는데요. 새로운 활동에 재미를 느꼈고 여러 가지 실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디오라마의 3D펜이 선택 되었습니다! 처음 하는 작업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모여 주었는데 점점 익숙해짐으로 간단한 결과물을 만들었습니다.
디자인은 지난 시간에 이어 걷기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습니다. 앞, 뒤, 좌, 우로 걷는 동작에 대한 이론을 통해 그림에 표현해 보았고 걸을 때 마다 바운스가 있다는 것을 의자에서 일어나 직접 걸어보며 이해했습니다. 자연스러운 동작이 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여 더 나은 작업물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1년의 반을 지나고 있는데요. 여기까지 잘 견디고 달려온 학생들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즐겁고 신나는 일만 있지 않기에 힘든 일도 있었고 하기 싫은 것을 견디는 훈련을 통해 자기통제를 길러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학생들이 건전하게 성장해서 사회의 일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푸른나무디미어스쿨이 동행하겠습니다. (* ̄▽ ̄*)

출처 : 글 • 사진 | 푸른나무미디어스쿨 (mediasch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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