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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 19th-183.단편영화 '정상'

2019.09.10 | 조회수 1013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메인)연출/박홍은/2002/구현고등학교, 영상동아리 '티타임'
(메인)연출/배성현/2002/구현고등학교, 영상동아리 '티타임'
(메인)조연출/신승미/2004/명지중학교, 영상동아리 '티타임'
(메인)조연출/고소윤/2004/충암중학교, 영상동아리 '티타임'
녹음/조유나/2002/동명여자고등학교, 영상동아리 '티타임'
붐맨/유서연/2002/선일여자고등학교, 영상동아리 '티타임'
슬레이터/박신현/2005/진관중학교, 영상동아리 '티타임'

내용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배성현 / 구현고등학교 2학년 / 시립은평청소년센터 영상동아리 '티타임'
출연진
원성연/승연 역/2004/신연중학교
박소연/반장 역/2003/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강동욱/진혁 역/2002/동인천고등학교
운영진/선생님 역/1994/백석예술대학교
문경희/엄마 역/1977
우지영/학생1 역/2004/신연중학교
노희망/학생2 역/2004/명지중학교
김윤선/학생3 역/2004/명지중학교
권서우/학생4 역/2004/명지중학교
이지훈/학생5 역/2004/명지중학교
이효반/학생6 역/2004/명지중학교
기은서/학생7 역/2004/명지중학교
권지수/학생8 역/2004/명지중학교
김서윤/학생9 역/2004/명지중학교
오예빈/학생10 역/2004/명지중학교
윤혜성/학생11 역/2005/진관중학교
이건우/학생12 역/2005/진관중학교
이승규/학생13 역/2005/진관중학교
유상연/학생14 역/2005/진관중학교
조환희/학생15 역/2005/진관중학교
최성민/학생16 역/2003/구현고등학교
유호상/학생17 역/2003/구현고등학교
정미리/학생18 역/2003/구현고등학교
권진영/학생19 역/2003/구현고등학교
작품의도
세상은 과정이 중요하다고 표면상 말하지만, 사실 과정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고 결과가 가장 중요시되고 있다.
이를 '알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성적을 올리기 위한 욕망과 그런 욕망을 먹고 살아가는 학교의 이기주의를 배경으로, 승연이라는 인물이 결국 이러한 학교를 견디지 못하고 전학을 간다는 것이 우리가 학교 또는 사회를 변화시키기는 것은 불가능하며 결국 순응해야만하는 현실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결국 승연이는 학교라는 그 작은 틀에서 벗어난 것 일뿐 사회라는 큰 틀에서 결국 살아가야하는 비참한 현실을 담고 있다.
줄거리
“학생은 학생다워야 합니다. 학교는 학교다워야 하구요.
학교는 여러분을 완벽한 학생으로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합니다.”

이상하리만치 학생다움과 완벽을 요구하는 학교는 집중력향상을 이유로 아침마다 반장을 통해 학생들에게 알약을 배부한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알약을 잘 넘기지 못하는 승연은 매일 아침 선생님의 눈을 피해 알약을 숨긴다.

그러던 어느날, 알약을 복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강제전학을 가게 된 진혁을 우연히 만나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는데......

과연, 승연은 이 지독한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촬영후기
사회로부터 청소년들에게 강요되는, ‘과정을 중요시 하지 않으며 좋은 결과만이 평가의 지표가 되는, 우리사회의 결과지상주의가 과연 올바른 것일까?’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영화를 제작하였다.
이 질문에 대한 영화의 결말은 부정적이나, 언젠가는 사회의 틀이 바뀌어 ‘무조건적 결과’가 아닌 ‘올바른 과정’ 더욱 인정받게 변화될 수 있다는 희망을 바라본다.
연출도 연기도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지만, 더욱 발전해 나가며 앞으로도 ‘나’ 또는 ‘우리’인 ‘청소년’이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 보여주자고 다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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