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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 19th-051.담지

2019.09.02 | 조회수 896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연출/각본: 박유현(2001.서울영상고등학교 홍프레임)
촬영 : 권석현, 이기욱(2001. 서울영상고등학교 홍프레임)
편집 : 손지호(2001. 서울영상고등학교 홍프레임)
조연출 : 이승빈(2002. 서울영상고등학교 홍프레임)
스크립터 : 임이지(2002. 서울영상고등학교)

내용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박유현 / 서울영상고등학교
출연진
담지 : 민유경
할머니 : 안복자
엄마 : 김다정
작품의도
현대판 고려장’이라는 요양원은 치매환자들에게 있어서 절대 가고 싶지 않은 공간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치매라는 사실을 숨기려고만 합니다. 치매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현대판 고려장을 만들어 냈으며, 우리는 치매 환자들에 대한 외면과 무관심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순수한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치매환자의 삶과 치매인 할머니를 대하는 엄마의 태도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이야기 해주며 우리의 태도를 고치는 시작점일 것입니다.
줄거리
몸이 아파 친구가 없는 일곱 살 담지에게 어느 날 외할머니와 함께 살게 될거라는 말을 듣는다. 할머니가 온 후로 집에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면서 담지는 할머니를 더욱 피하게 되고 담지는 범인을 찾기 위해 흔적을 따라 할머니의 비밀을 보게 된다.
촬영후기
할머니와 어린 아이와의 함께 시작한 영화제작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치매'라는 특수한 소재를 가지고 영화를 제작하고자 했을 때 영화로 표현하기에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치매 환자 가족이었던 경험을 살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이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치매환자의 일상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할머니라는 존재와 할머니와의 추억을 친근하게 보여주고자 노력하면서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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