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040.사과
2012.09.11 | 조회수 959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스텝
조연출:윤다원
촬영:전유나
음향:정혜인
조명:박형준
미술:조혜미
배우:강이슬(수빈역),노형국(진성역)
내용
- 대표자
- 이재범/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 작품의도
- 우리는 여성이 상품으로 취급되는 사회의 모습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CF광고, 미녀콘테스트, 레이싱걸, 노래방도우미, 등 여성을 상품화시키는 더러워진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예가 많다. 영화 ‘사과’를 통해 여성이 상품화된 극단적인 모습과 이 사회의 환경으로 인해 고통받는 한 여학생을 보여주어 추잡한 사회를 비판하고 싶었다.
- 줄거리
- 고등학생 수빈은 노래방도우미다. 의지할 남자친구를 사귀지만 그녀는 더욱 고통받을 뿐이다. 사회의 썩은 사과가 되어버린 수빈은 괴로워한다.
- 촬영후기
- 단편영화 제작에 촬영감독으로 참여한 적은 있었지만, 연출을 한 것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었다. 연출 경험이 있는 친구들이나 선배들한테 물어보면 촬영하는 것이 힘들고 귀찮기만 하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달랐다. 정반대였다. 난 뭐든지 웃고 즐기면서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촬영 내내 재밌고 행복했다. 항상 생각해오던 장래희망은 영화와 관련이 깊었는데, 이번 작품 촬영을 통해 다시금 그 미래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