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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043.안전지대(학)

2012.09.12 | 조회수 869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극본/감독/촬영/편집: 박준석
촬영/녹음: 구본준
촬영/음향: 박재완
스크립터: 박민석
소품/연기: 김동헌 최유리
음향/연기: 정병근
주무/연기: 이은서

내용


대표자
박준석/함월고등학교
작품의도
지금 학교에서 벌어지는 소위 문제 학생들의 폭력, 과연 그 원인이 단순히 그 학생들만의 문제일까요? 저희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청소년의 세계를 들여다보았습니다. 늘 쫓기듯 달려야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아이들, 폭력을 휘두르는 아이들 뒤로는 더 무서운 배경이 자리하고 있지요. 거기다가 의지하고 믿기 어려운 공권력과 가정의 파괴를 상징적으로 영상에 담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청소년들 어려운 여건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때론 상상을 초월한 능력을 발휘하기도 하지요.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 하루 24시간 중 15시간 이상을 학교에서 보내야 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학교가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하고 진정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었으면 하는 바램을 이번 영상을 통해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줄거리
무언가 알지 못하는 막연한 공포의 대상으로부터 쫓기는 아이들 피할 곳을 찾아 달아나보지만, 결국은 부딪히는 거대한 벽(교육), 손 내밀어 찾아간 곳에선 아무도 도와주는 손길은 없고, 결국 서로를 격려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아이들. 진정 우리를 보호해 줄 가장 필요한 곳이 어디인가를 반문해 본다.
촬영후기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여러 친구가 함께 정말 많은 땀을 흘려가며 새벽 4시부터 촬영에 임했습니다. 같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친구들이 있어, 힘들지만 무척 보람 있는 여름방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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