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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044.옥상탈출

2012.09.12 | 조회수 1058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극본/감독/촬영/편집: 박준석
촬영/녹음: 구본준
조명/음향: 박재완
스크립터: 박민석
소품/연기: 김동현
주무/연기: 최유리

내용


대표자
박준석/함월고등학교
작품의도
현재 사회적으로 학교 폭력은 물론 성적과 사회부적응으로 인한 청소년자살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거기에 우리가 거의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지 않은 새터민 청소년과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 또한 현재 사회가 심하게 앓고 있는 청소년들 문제에 대해서 자유롭지 못하다. 사회 내의 소수자로서 겪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했다.
줄거리
새터민 출신의 철민이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남한 사회에의 부적응으로 인해 자살을 결심하고 옥상에 오르게 된다. 같은 시간 비슷한 이유로 옥상에 올라 온 다문화가정 출신의 희진과 철민이 옥상에서 만나는데... 과연 이들의 자살은 성공하게 될까? 아님 해프닝으로 마치게 될까? 옥상 난간 끝에 선 두 아이에게서 옥상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 사회에서 소외받아 온 철민이, 희진이의 옥상탈출기... 과연 성공할까? 성공이라면 어떤 성공을 의미할까?
촬영후기
촬영 장소가 옥상이다 보니 장소 섭외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어렵게 주변분의 도움으로 촬영에 들어간 아파트 옥상에서 한참 야간 촬영이 진행되고 있던 새벽 2시. 제일 윗층에 사시는 주민이 올라와 엄청 야단맞고 그 시간에 장비를 고스란히 들고 쫓겨나는 바람에 하루를 꼬박 공들여 찍은 분량을 다 폐기해야 했고, 덕분에 새롭게 섭외한 아파트 옥상에선 지난 경험을 통해 좀 더 진지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 여름방학, 많이 고생스럽기는 했지만 우리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청소년기의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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