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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069.연하 노피곰 도다샤

2012.09.12 | 조회수 755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감독:이현주

내용


대표자
김주원/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작품의도
수천년 전부터 끊긴적 없는 전쟁들과 정치간의 갈등, 이웃간의 갈등, 친구간의 오해 등 우리는 크고 작은 무언가와 대면하고 맞서고 있다. 그렇게 매일을 맞서고 싸우는 이유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바로 자유를 얻기 위해서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자유로워지기 위해 솔직하게 다가가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거짓된 모습으로 자신을 감추며 서로 더 싸우려고만 한다. 자유를 얻고자 했던 우리 의도와는 달리 오히려 스스로 자신의 자유를 더 억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자유의 껍질만을 바라보는 우리들에게 나름대로 우리가 생각하는 자유의 알맹이 대해 대화해보고자 한다. 이 이야기 속의 태자 동동이와 이무기인 깡철이는 서로의 자유를 위해 자신의 본 모습을 감추고 싸우나 결국 마침내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드러내고 화합을 통해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된다. 우린 이들처럼 서로에게 겁을 주기 위한 무서운 가면으로 감춘 거짓 모습이 아닌 약할지어도 진실한 '나'로서 다가가야만 그토록 원하는 자유의 속알맹이를 맛보게 될 것이다.
줄거리
당파싸움이 판을 치던 신라시대,서로를 겁주기 위해 험악한 가면으로 본래의 모습을 감추고 지내는 날들이 싫어진 태자 동동이.동동이는 연을 만들고 하늘 높이 날리는데 신비로운 바람이 동동이가 연을 타고 하늘로 날아가게 해준다. 한편 높은 하늘로 날아가지 못해 용을 동경하던 깡철이는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동동이의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끼는데...
촬영후기
처음 기획했던 신라시대라는 배경에 어울리는 영상미를 연출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또 스토리를 짤 때 저희가 처음 잡았던 ‘자유’와 어울리는 의미를 부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해 중간중간 프로그램 다루는데 있어서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애니메이션을 완성하면서 기본적인 실력을 점점 쌓아올리기도 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저희가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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