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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072.MATE(메이트)

2012.09.12 | 조회수 846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연출:김민정
각본:김민정,이보라
촬영:김채진
사운드:정채은
스크립트:주윤국
배우:김재명,박신영

내용


대표자
김민정/울산다운고등학교
작품의도
10대인 우리들 중 공부가 아닌 음악을 하고있는 학생도 있고 반면에 음악을 하고싶어도 학생이라는 신분에 공부만을 하며 자신의 꿈을 숨기고 사는 학생도 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둘은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친구이자 연인이 되고 음악은 그 둘에게 희망을 준다. 이 이야기로 음악이 10대에게 주는 메시지와 음악 뒤에 숨겨진 10대들만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줄거리
신영은 어렸을 때부터 남들 앞에서 노래하는 게 꿈이었지만 부모님의 반대와 공부만 해야 하는 현실에 포기한다. 하지만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신영은 우연히 만난 소리와 함께 연습실에서 기타와 노래 연습을 하며 친해진다. 그렇게 음악이란 매개체로 둘은 우정(또는 사랑)을 쌓고 신영은 공부와 대학입시뿐인 삭막한 현실에서 돌파구를 찾는다. 하지만 무엇 때문인지 성적은 내려가고 신영의 상황을 알게 된 엄마는 신영에 대한 기대 때문에 기도만 할 뿐이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고 신영은 갈등에 빠지고, 신영은 이 모든 게 음악 때문이라 생각하고 소리와 멀어지려고 한다. 그런 신영의 태도에 불만을 가진 소리는 연습실 앞에서 마주친 신영과 다툰다. 하지만 소리는 신영의 그러한 태도에 대해 눈치 챈다. 신영이는 소리와 싸운 것과 음악을 멀리하고 우울하게 공부만 해야 하는 현실에 슬픔을 느낀다. 하지만 어느 날 소리는 신영에게 사과의 노래를 하고 그 노래가 자신이 작사, 작곡한 노래임을 알아채고 미소로 보답한다.
촬영후기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지만 영화가 좋아 영화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을 모아 영화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방송부 동아리 후배들 몇 몇과 영화 캠프에서 만난 친구, 그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된 영화배우를 꿈꾸는 후배 등 영화와 영화제작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뭉쳐서 팀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순탄히 잘 끝낼 것 같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노래를 직접 만들면서 작사, 작곡의 고통을 느끼고 촬영 때마다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저희는 울고 웃었습니다. 그런 시련들은 저희들을 더욱 똘똘 뭉치게 해주었고 저희들은 서로를 의지하면서 시련을 이겨내며 촬영을 했습니다. 물론 영화 제작이 쉽지는 않았지만 저희는 행복하고 즐겁게 제작을 했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순탄히 제작을 잘 끝내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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