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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095.회상

2012.09.11 | 조회수 725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프로듀서:허성백
프로듀서:백희림

내용


대표자
유석현/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작품의도
나는 여느 고등학생들과 다르게 타지에서 자취생활을 하고 있다. 외로운 느낌이 드는 것은 내가 혼자이기 때문이라 생각했지만 나에게도 친구는 있었다. 그 친구들에겐 미안한 얘기지만 그 친구들이 정말 진심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일까 싶었다. 그런데 이러한 고민을 겪는 건 나뿐만이 아니었다. 영화에 출연하는 친구들은 나의 실제 중학교 3학년 친구들이다. 그때 그 친구들은 나와 가장 진심이 통했던 사이였다. 또한 개인적으로 각별했던 중학교 친구들과 더 멀어지기 전에 무언 갈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친구들도 느끼는 나의 감정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
줄거리
"아는 사람은 많은데, 말할 사람은 없다." 10대의 마지막, 같은 중학교를 졸업한 세 친구가 만났다. 사회로 진입해갈 수록 점점 각박해져 간다는 것을 느끼는 이들. 이제는 진심을 전할 친구가 없는 이들이 옛 친구를 만나 나누는 진솔한 대화.
촬영후기
이 작품은 내가 자취하던 시절 문득 떠오른 생각에 2개월을 준비하던 작품을 접고 만든 작품이다. 중학 시절 동창들과 함께 작업하며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을 수 있었던 작품이라 아주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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