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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097.그대로 그 나름대로

2012.09.11 | 조회수 712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감독:정하은
감독:김예림
감독:김유진
감독:이하은
감독:최승혜

내용


대표자
정하은,김예림,김유진,이하은,최승혜/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작품의도
스마트 폰이 보급되면서 우리는 그야말로 손가락 하나로 모든 게 가능한 시대를 살고 있다.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오늘도 끊임없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고 있으며, 우리는 정보와 오락의 바다 속에 살아간다. 그러나 급격한 발전, 엄청난 기술의 진화 가운데 다리를 걸치고 있는 7080세대들, 즉 우리부모님들은 말씀하신다. 세상에 발맞추는 것이 점점 어려워진다고. 때로 부모님들은 초고음질의 mp3보다 잡음조차도 아련한 레코드판이 그립고, 이메일보다는 손으로 쓰던 편지를 그리워하시고, 찍으면 바로 볼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보다 현상을 손꼽아 기다리며 두근거려하던 필름 카메라를 그리워하신다. 앞으로도 여러가지 기술들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그 속에서 추억을 간직한 채 그 순간을 사랑하며 살 것이다. 그리고 우리도 부모님들 세대처럼 내가 살아왔고 살아갈 시대를 그대로 그 나름대로 받아들이며 살아가겠지..
줄거리
광고창들이 가득한 거리, 태양이 아닌 배터리의 양으로 밝음과 어두움을 조절하는 디지털 세계에 사는 주인공은 매일이 편리하지만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다. 그러던 어느 날, 메일을 정리하던 로봇이 발견한 손때 묻은 옛 종이 편지에 뭉클함을 느끼고 답장을 하러 떠난다.
촬영후기
지금은 스마트폰이 각광받고 하루하루 달라져가는 디지털 세계에 사는 우리들이지만 언젠가는 이 모든 것들도 더 새로운 것에 밀려 추억이 될 것이다. 그대로 멈춰 있는 것이란 없는 이 세계에서 우리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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