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134.집(Homeground)
2012.09.12 | 조회수 740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스텝
연출: 김민정
제 작: 황인지
촬 영: 이이삭
음 향: 남유정
조연출: 이민정
스크립터: 박현주
제작부: 양예리
촬영부: 조정현
음향부: 박진경
내용
- 대표자
- 김민정/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 작품의도
- 성폭행이든, 아니면 시기 이른 성관계이든 여자의 임신과 낙태에 대한 결과의 한 단면이다. 동시에, 여자라는 존재가 사회 속에 홀로 방치되었을 때 사람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얻게 되는 결과들 중 하나다. 더불어 개인의 윤리적인 갈등이 권력자들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는 대부분의 사회 현실에 대해서도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 줄거리
- 민원 신고를 받고 공원 화장실로 간 성민. 그 곳에는 한 여자가 살고 있다.
- 촬영후기
- 촬영장이 기본 1시간 30분 이상 거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평불만 없이 함께 해준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했다. 또, 배우 분들은 우리보다 나이가 많으셨음에도 불구하고 깍듯하게 대해주시고 시간 약속을 우리보다 더 철저하게 지켜 주셨다. 촬영 때마다 사람 복이 넘쳐나는 것 같아 한 순간 한 순간이 정말 소중했다. 공동체 활동인 만큼 모두가 서로의 기분과 컨디션을 배려하고 맞춰줘야 하는데, 우리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협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것 같았다. 연출로써 많은 사람들을 이끄는 위치에 있음에도 나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 빈자리들을 나머지 분들이 채워준 것 같아 너무도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