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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172.RED(학)

2012.09.14 | 조회수 750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연출/편집 고은성
연기/편집 강혜원
촬영/소품 김수애 김수완

내용


대표자
고은성/제주외국어고등학교
작품의도
학교폭력을 주제로 영상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어떻게 하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을까 고민하였다. 그 과정을 단순화하여 하얀 꽃과 그에 대조되는 빨간 핏방울에 비유하여 사람들의 마음에 와닿을 수 있게 자극적으로 제작하였다.
줄거리
한 번의 말 실수로 한 친구와 틀어지게 되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오해가 생겨 점점 주위에 의지할 것들이 없어지게 된다. 결국 폭력을 당하지만 모두들 나와는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듯 멈춰있다. 결국 극단적인 결정을 하게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여리고 순수한 하얀 꽃이다. 이 꽃은 점점 빨갛게 물들어간다. 또 꽃병을 받치고 있던 상자들도 떠나간다. 빨간 물들은 멈추긴 커녕 점점 더 많이, 빠르게 떨어져 넘친다.위태롭던 꽃들도 결국 떨어지며 밟힌다.
촬영후기
똑같은 이야기, 뻔한 결말. 이 뻔한 일들은 왜 자꾸 일어나는 것일까? 어쩌면 뻔하기 때문에 무뎌진 것은 아닐까? 학교폭력의 과정을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보고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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