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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174.시나브로 시나브로(학)

2012.09.14 | 조회수 923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감독 정다은 조리라
작가 김주영
촬영 양소현 오원주
배우 고수주 조리라 김주영 양소현 오원주

내용


대표자
조리라/제주외국어고등학교
작품의도
학교폭력이 점점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지금, 우리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이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 이 영화는 가해자가 조금씩 조금씩 피해자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영화처럼 가해자도 피해자가 되어 고통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다.
줄거리
제주외고 최고의 인기녀 고수주, 좋은 머리와 뛰어난 유머감각, 어느 정도 생긴 얼굴까지 평탄했던 고수주의 생활이 친하지도 않던 조리라가 말을 걸며 조금씩 조금씩 변화한다. 평소와 다른 과한 관심에 오히려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고수주, 그러던 어느날 고수주가 학교에서 기절한 채로 발견된다. 조리라와 고수주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시나브로 시나브로 여러분이 확인하게 될 진실은?
촬영후기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다. 힘들거나 귀찮을 때도 있었지만, 우리 스스로 우리들의 영화를 만드는 과정이 좋았고, 차츰 완성되어가는 작품을 보며 신기하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의 걱정거리가 된 학교폭력이라는 주제로 영화를 만들고, 상영함으로써 사람들에게 문제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다는 뿌듯함도 있었다. 우리도 그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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