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215.그녀의 털
2012.09.13 | 조회수 663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스텝
연출: 박지선
조연출: 백하은
촬영: 노재희
음향: 채민우
연기: 고서빈, 최준하
내용
- 대표자
- 박지선/서울방송고등학교
- 작품의도
- 대부분의 여자는 거울을 보면 단점과 콤플렉스만이 보인다고 한다. 콤플렉스란, 마음속에서 나온 일정한 응어리로 무의식 속의 행동이나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감정적 관념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콤플렉스는 누군가에게 매력으로 보일 수 있다. 또, 그 사람을 지칭하는 특징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을 보고 싶어서 만들게 되었다.
- 줄거리
- 콧수염에 콤플렉스가 있는 서호는 같은반 남학생 솔규를 좋아한다. 어느 날, 솔규와 짝꿍이 되자 콧수염이 더 신경쓰인다. 수염이 짙고 굵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면도를 결심한 서호. 면도 후 솔규와 더 가까워지려 노력한다. 하루는 급히 면도를 하다 면도날에 베여 반창고를 붙이고 등교를 하게 된다. 솔규는 반창고 사이로 새어나오는 피를 보고 도망가는데...
- 촬영후기
- 이번 작품을 제작하면서 많을 것을 느끼고 경험하였다. 우선 팀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은 제작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개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화합이 부족하면 좋은 작품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약 3개월에 걸쳐 숨가쁘게 제작되어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좋은 팀원을 만나게 되어 무엇보다도 값진 경험이었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