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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216.일루션

2012.09.13 | 조회수 693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조 연 출:박수진
촬 영:함혜진
편 집:김수빈
출 연:주홍일
출 연:황준현

내용


대표자
이혜수/서울방송고등학교
작품의도
처음 시나리오를 쓸 때에 나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슬픔을 지호가 극복하길 바라며 써내려 갔다. 그런데 문득 ‘왜 항상 끝은 해피엔딩으로 끝나야 하는것일까 내인생은 항상 해피엔딩만은 아닐텐데.... ’라는 생각이들어 지호의 이 병을 극복시켜줄 유일한 매개체인 재현이를 지호 스스로가 죽임으로써 지호는 자신의 손으로 절망속으로 떨어지도록 하고 싶었다.
줄거리
17살 지호는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게 된다. 그런데 지호는 학교에서 부모님이 살아 계신양 연기를 하고 또 그렇게 믿고 산다. 그러던 중 지호의 단짝인 재현이 지호가 부모님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는데...
촬영후기
처음 연출을 맡아 제작한 작품으로써 애착이 강했다.
시나리오부터 촬영, 편집까지 순탄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던 것같다.
추운겨울에 학교에서 무거운 조명대를 들고 지하철을 타고 우리집에 와준 우리 팀원들, 바람이 쌩쌩 부는 날에 바닥에 물을 뿌리고 살얼음을 밟으며 연기해준 친구들, 이번촬영을 하면서 내가 우물 안 개구리 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친구들의 소중함도 깨닫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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