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244.The Rich boy
2012.09.13 | 조회수 774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스텝
연 출: 황순원
조연출: 배진영
촬 영: 윤지형
편 집: 윤지형
스크립터: 배진영
내용
- 대표자
- 황순원/아현산업정보학교
- 작품의도
- 젊은 세대에 만연한 겉치레 의식과 한탕주의를 보여줌으로써 그것을 비판하고 싶었다.
- 줄거리
- 정장을 입은 한 남자가 벤츠 차 사이로 걸어 나온다. 남자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서울 강남역 큰 빌딩. 남자는 밤이 되어서야 빌딩에서 나온다. 남자가 퇴근 후에 향한 곳은 집이 아닌 지하주차장. 그렇다. 남자는 집 없는 거지였던 것이다. 우리 사회에 깊숙이 들어온 경제난. 감독은 90초라는 시간 속에 젊은 세대의 겉치레 의식과 한탕주의를 보여줌으로써 것을 꼬집고 싶었다. 젊은 세대가 올곧게 나아간다면 우리 사회도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 촬영후기
- 여름방학 찌는 더위 속에서 우리는 강남 거리를 걷고 또 걸으며 촬영에 임했다. 편집이 되긴 했지만 편의점 누나의 도움으로 편의점 씬도 찍을 수 있었고, 빌딩 경비아저씨의 배려로 빌딩 외관도 촬영 할 수 있었다. 사실 중랑구 촌뜨기로서 강남을 말 그대로 ‘ 차가운 도시’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한민국은 역시 정이 넘친다. 많은 분들의 배려로 찌는 더위를 뜨거운 마음으로, 이열치열로 이겨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