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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276.청춘놀이터

2012.09.13 | 조회수 801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연 출:박채연
조연출:이재광
편 집:이재광,성치훈
촬 영:이호윤
조 연:이재광

내용


대표자
김나영/서운고등학교
작품의도
고등학교 2학년. 흔히들 꽃다운 나이라고 말하는 18살이 되고 우리들은 여러 가지 고민들로 둘러 쌓였다. 그 고민들 앞에 우리는 서로 멀어지고 소홀해지게 된다. 나중에 실마리를 풀고 만난 그 때 깨달았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건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인 것을.
줄거리
어렸을 때부터 같이 지내온 소꿉친구지만 성격, 말투, 외모까지 모두 각각의 개성을 가진 미래, 사랑, 선희. 그들에게는 어렸을때부터 함께해 온 비밀장소 ‘아지트’가 있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서로에게 각자 다른 고민들이 생기고 아지트에 갈 일도 줄어든다. 질풍노도의 시기가 시작되자 그토록 친했던 서로가 점점 멀어지게 되고.. 결국 그들은 서로 다른 각자의 방식으로 고민을 풀어나가게 된다..

촬영후기
고등학교 1학년 때 많이 게을렀다. 그 탓에 많은 동아리 친구들을 잃고 영화제작을 시작했다. 부장임에도 성실하지 못했던 나를 자책하고 채찍질하며 이 영화를 만들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가장 힘들었던건 어른들의 도움없이 촬영, 연출, 편집을 하고 노래를 만들고 부르고 하는 것 이였는데 이러한 작업들을 하면서 밤도 새보고 서로 간에 마찰이 많아 언성까지 높여가며 합의점을 찾아 나아갔다. 그렇게 영화를 통해 점점 성장을 했고 마지막 편집을 하면서 어른이 아니기에 얻을 수 있는 서투른 결과물에 가슴이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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