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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285.비둘기살림

2012.09.13 | 조회수 776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조연출:박신열
촬 영:김병채

내용


대표자
정영민/방산고등학교
작품의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새 국방위원장 선출, 김정은의 개혁정치 등 현 분단의 상황에 서 남과 북 교류의 변화 가능성은 있었지만 매년 수포로 돌아가기에 그친다. 국민들, 특히 군 입대를 앞두고 있거나 희망찬 미래를 꿈꿔야할 청소년들은 이런 불안한 상황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따라서, ‘무조건 통일’을 외치는 대부분의 기성세대들의 입장이 아닌, 미래의 통일의 주역인 그들이 진정 생각하고 꿈꾸는 통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우리의 입장에서만이 아닌 북한 청소년들에게 ‘통일’이란 어떤 것일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불안감과 걱정, 통일에 대한 생각은 우리와 비슷할까? 이렇듯 북한과 남한청소년들의 만남을 통해 좀 더 바람직한 ‘통일’에 다가가고자 한다.
줄거리
서울 명동에서 대중들을 대상으로 패널조사와 인터뷰를 한 뒤, 스스로넷 방송동아리 ‘두담’팀의 영민, 신열, 병채는 남북청소년의 만남을 통해 좀 더 바람직한 통일에 대하여 다가가고자 강원도 원주에 위치해있는 탈북대안학교인 ‘셋넷학교’에 찾아가는데..
촬영후기
처음 제작기획 때에는 탈북청소년들을 만난다는 설렘과 기대감에 마냥 들떠있었는데 촬영을 통해 그들을 만나고자하니 많은 낙관에 부딪쳤습니다. 그러나 탈북청소년들과의 만남을 시도하는 과정 속에서 그들과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길이 많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촬영이었기에 그들과의 만남이 가능했던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무관심 속에서 찾아보고자 하는 생각조차가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무관심이 스스로 통일과 북한, 탈북자들에 대한 편견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성세대들과 달리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통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궁금해 시작되었던 이 영상은 탈북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오히려 제가 저의 무관심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고 보다 올바른 통일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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