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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082.밤에 만난 친구-거미의 꿈

2012.09.12 | 조회수 562 키워드 |

내용


카메라기종
Canon EOS 60D
촬영날짜
2012/08/04
촬영의도
낮 설은 밤의 세상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밤엔 내가 모르는 무엇이 있을까하는 호기심으로 몇 날밤을 밤거리를 헤맸다. 낮의 세상에서 익숙한 것들도 밤엔 달라보였고 난 그런 익숙지 않은 하지만 경이로운 밤의 세상을 만끽하고 싶었다. ‘낭만고양이’와 ‘거미의 꿈’은 그런 밤이 준 선물이다.
촬영후기
낮에 사진을 많이 찍던 나는 어느날 밤을 찍어 보고 싶었다. 캄캄한 밤엔 무엇이 있을까? 기대 반 우려 반 이리저리 카메라에 담고 보니 어느새 밤 모습이 내 카메라에 하나 가득 담겼다. 거미는 인천의 차이나타운에서 만났다. 동생이 신기한 듯 거미다! 라고 외치는 그 곳에 카메라를 무작정 들이댔다. 그렇게 큰 거미도 처음이 지만 가로등 밑에서 자기만의 궁전을 만들어 놓고 만찬을 준비 중인 거미와 가로등 밑에서 빛나는 거미줄... 경이로운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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