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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139.마지막 기억

2012.09.12 | 조회수 494 키워드 |

내용


카메라기종
Canon EOS 400D
촬영날짜
2012/01/29
촬영의도
경주 양동마을은 2010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나는 원래 포항에 살았던 터라 경주에 자주 갔었는데 1월에 마지막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찍은 후로 몇 달 뒤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어버렸다. 그러자 내가 좋아하던 양동마을의 고요한 아름다움은 온데간데 없고 각종 관광객이 난무하는 관광지가 되어버렸다. 내가 남긴 이 파노라마 사진은 양동마을의 마지막 아름다움이고 내가 기억하는 마지막 모습이다. 이 사진은 자연적으로 내게 그런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촬영후기
한창 겨울이었을 때라 촬영하느라 손이 다 얼었었다. 혼자 조용한 들길을 걸으며 산으로 올라가 사진을 찍었는데 그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 이 사진에 더욱 여운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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