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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219.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012.09.13 | 조회수 557 키워드 |

내용


카메라기종
f-601
촬영날짜
2012/07/25
촬영의도
이 사진을 찍을 때 남에게 다르게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들을 찍고 싶었다. 사람들의 상상은 다르다. 나는 사람들에게 그 상상을 이용하여 아이들의 개성, 호기심, 신비함을 보여주고 싶었다. 2장의 사진을 보면 얼굴 앞모습이 카메라에 나오지 않았다. 그 이유는 아이들의 표정, 그 앞모습의 표정은 한 가지가 아닌 무척이나 많은 표정을 담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상상력을 불러 일어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발만 담은 사진은 다양한 발들만 보아도 아이들의 개성을 상상할 수 있지 않은가? 또 아이들의 놀이를 통해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촬영후기
아이들을 찍을 때 행동이나 구도를 의도 하였었다. 아이들에게 벽에도 서게 해보고 바닥에 앉혀보고 또 서로 억지로 웃게 까지 하였다. 하지만 그 사진들은 의도한데로는 나온 것 같았지만..찍다보니 나 자신도 재미가 없고 찍히는 사람도 재미가 없었다. 아이들은 의도 하면 의도 할수록 더 삐뚤어져버렸다. 그래서 그냥 아이들에게 편하게 너희들끼리 재밌게 놀고 있으라고 말했다. 그때부터 나의 손과 카메라는 움직였다. 아이들의 노는 모습들이 너무나 자연스러웠고 아이들도 즐거워했다. 앞으로 아이들을 촬영 할 때는 의도보다는 자연스럽게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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