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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1th-024.나는,,,개똥벌레

2011.09.15 | 조회수 1250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연출,촬영,편집 : 강지현
개똥이 : 김정태
개똥이 사랑한 여자 : 정하진
스텝&친구1 : 서유리
친구2 : 김진오
친구3 : 여정주
친구4 : 하지우
친구5 : 김은경

내용


대표자
여장천/대아고등학교
작품의도
친구들과 지내다보면, 대부분의 친구들과는 잘 지내지만 우리가 인식하기 어려운 한 부분에는 혼자 외롭게 앉아있는 친구가 있다. 그들은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기 싫어서 혼자가 된 것이 아니다. 그들은 누군가에 의해 따돌림을 받았을지 모른다. 아니면 그들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모르는 것 일 수도 있다. 학교에 소위“왕따”,“빵 셔틀”등으로 나타나는 집단 따돌림의 문제가 심각한 지금, 따돌림을 받는 학생과 따돌림을 시키는 학생 모두가 이 문제를 환기하고, 진정한 친구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
줄거리
늘 소외된 개똥이. 학교 안에서도 밖에서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늘 표정없이 축 처진 어깨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개똥이에게는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말 한 번 못하지만 계속 그녀에게 다가가려한다. 하지만 그녀는 그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는다. 개똥이는 친구들과 좋아하는 사람에게 소외된 자신의 모습에 눈물을 지으며 아파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개똥의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그녀를 보고, 그녀의 관심을 알게 된다. 그녀와의 만남 후에 자신도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친구들과도 어울리게 된다.
촬영후기
뮤직 비디오를 찍는 것이 처음이었는데, 노래 가사와 영상을 맞추는 작업은 새로운 경험이었고, 쉽지 않았다. 노래를 듣고, 스토리를 짜면서 가사 내용을 잘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섭외한 친구들과 동생들의 시간을 많이 뺏지 않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는데, 다행히 빠른 시간 안에 끝낼 수 있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작품을 만들 때는 힘들지만 완성되었을 때는 뿌듯함과 말할 수 없는 기쁨을 얻는 것 같다. ‘시험공부’라는 것에서 잠시 벗어나 내 삶과 꿈의 한 부분을 보람찬 경험으로 채울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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