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창작소전시관[미디어대전]11th-038.I'm going crazy
2011.09.15 | 조회수 788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연출 : 김수진
여자 주인공 : 백미영
남자 주인공 : 전원택
카메라 : 서 희
편집 : 김선영
내용
- 대표자
- 김수진/서울문화고등학교
- 작품의도
- 어른들이 보기에는 어쩌면 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는, 그저 풋풋하게만 보일수 있는 우리들의 연애. 하지만, 소년과 소녀에게는 가장중요한 문제이고,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 이것을 실제 사귀어 왔고, 고3에 되어, 서로 시간상의 문제, 진로에 대한 문제 등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는 실제 청소년 커플을 통해, 무게감 있게 나타내려고 노력하였다.
- 줄거리
- 미대를 준비하는 입시생인 여주 미영이와,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남주 원택은, 중학교 때부터 사귀어온 사이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각자가 바빠지게 되고, 서로에게 소홀해지기 시작한다. 특히 남주 원택은, 미영이에 대한 마음이 점점 식어간다. 권태기가 찾아온것이다.
하지만, 확실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 않고, 그저 귀찮아 하는 것으로만 표현하는 원택이의 모습에, 미영은 끝없는 상처를 받는다, 그렇지만 그것을 참고 또 참는 미영이, 하지만 결국, 원택의 무심함에 지쳐버린 미영은 원택에게 이별을 선고한다. - 촬영후기
- 제작하는데 무척이나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고3 이기에 수능 공부와 내신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에다, 팀원 전체가 미대를 준비하는 입시미술생 이기 때문에, 하루에 5시간 이상씩 미술에 매진하다보니 시간도 무척이나 부족했다. 중간에 포기 할까 고민하기도 여러번 이었다. 하지만, 작품을 찍는 그 순간이 무척이나 즐거웠고, 어느 순간 촬영에 몰두하는 팀원과 나 자신을 보면, 도저희 이것을 포기할수 없었고, 이 마음 하나로 이렇게 한 작품을 완성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