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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1th-074.그래도 시간은 간다.

2011.09.15 | 조회수 1012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기획,연출 : 김민해
배우 : 문은형, 지혜리, 안혜련, 최보라
아이디어 : 권순영

내용


대표자
류지아 / 혜화여자고등학교
작품의도
완벽하게 짜여진 일상으로 인해 틈 없는 현실에서 삭막해진 감정만 남은 청소년들을 강하게 보여주고자 하였다.
줄거리
오늘 하루의 시간표를 보고 한숨을 쉬는 여주는 반 친구들이 무표정으로 변하여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복도로 나와보지만, 역시 무표정한 친구들만 걷고 있을 뿐이다.그리고 원형계단 앞에서 여주는 위로 올려다 보는데 이 부분은 멈추지 않고 흐르는 시간.즉 ,항상 반복되는 일상을 표현하였다.마지막 장면은 여주가 뒤돌아보는데 여주도 무표정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촬영후기
비록 엄청 짧은 단편영화였지만, 영화촬영이라는게 이렇게 고된 일인지 몰랐다.시나리오를 짜고,촬영을 하고,편집까지 하는데 온 몸에 힘이 빠지는 느끼미였다.영화배우와 감독이라는 직업이 쉽지 않은 직업이라는걸 깨달았다.그리고 우리는 영상에 대한 지식이 거의없고 공부할 시간도 모자란 와중에 힘겹게 찍은 영상이라 서툴고 부족하지만,내 첫 작품이라는 점에 대해 참 애착이 많이가는 작품이였다.장면 하나하나에 정말 정성을 담아 찍어서인지, 왕성된 영상을 보자 감동이 밀려왔었다.이런데 왕성된 작품을 보고 느끼는 희열인가 싶었다.앞으로 또 기회가 있다면 더 길고 의미있는 영상을 만들어보고 싶고, 영상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배울 기회가 되어서 뜻 깊은 시간이였다.마지막으로,영상 찍는데 큰 도움을 준 우리반 아이들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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