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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1th-076.청춘가

2011.09.15 | 조회수 886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연출/각본 : 황예지
촬영/편집 : 황예지
각본 : 한민지
현장스틸 : 김다슬
준이 역 : 김준이
동혁 역 : 한동혁
상훈 역 : 윤상훈

내용


대표자
황예지 / 연제고등학교
작품의도
10대의 후반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가장 중요하고도 민감하고 어렵고 예민한 문제는 단연 진로문제일 것이다. 지금 우리와 주변에는 진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이 너무도 많다. 아직 나의 진로를 발견하지 못한 친구들도 있고 진로가 정해졌다면 그 진로 때문에 부모님과 갈등이 생기는 친구들도 많다. 그중에 특별히 예체능 쪽으로 진로를 결정한 친구들의 얘기를 다뤄보고 싶었다. 그 친구들과 얘기를 나눠보니 실제적으로 여러 사람들과 갈등이 많다고 했다.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뭐든 공부중심으로 돌아가기에 예체능 친구들을 배려, 이해해주지 않는 점과, 부모님과의 갈등도 계속 생긴다고 했다. 하지만 진로와 꿈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하면서 즐겁고 보람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노래를 하든, 그림을 그리든 무엇을 하든 그것을 하면서 나와 다른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다면 그것이 진정한 예술이 아닐까. 이 영화를 통해 진로로 힘들어 하는 친구들에게 뭐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즐기면 이루어진다는 희망을 심어 주고 싶었고 이 청춘을 즐기라는 응원을 해주고 싶다.
줄거리
가난한 집안형편에 엄마를 생각하면 도저히 자신의 넘치는 끼를 펼칠 수 없는 준이, 나보다는 내 재능에만 관심이 있는 엄마를 가진 상훈, 오직 공부! 공부만 외치는 학교에 진절머리를 느낀 동혁... 이렇게 셋은 각자의 처지를 서로 알게 되고 친해지게 된다. 그리고는 진정한 자신들의 꿈을 펼치기 위해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촬영후기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희망적인 시나리오를 가지고 촬영에 들어갔다. 더운 날씨와 각자 스케줄, 주변의 여러 여건들로 생각보다 촬영이 힘들었다. 하지만 영화의 내용도 그러하듯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열심히 했더니 그땐 힘들었어도 돌아보면 다 좋은 추억과 경험이 되었다. 제작하는 내내 느끼고 또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나서 여러 느낌을 전해 들었는데 정말 이 영화를 통해서 친구들이 희망을 얻고 자신이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을 찾고, 진로선택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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