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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1th-108.●REC

2011.09.15 | 조회수 862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주연 : 김원우
연출부 : 강영민,이승현
음향 : 김동현,김용한

내용


대표자
제갈원 /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작품의도
요즘 인터넷을 보면 때때로 지하철 성추행, 버스 막말남등 도덕성을 잃은듯 한 사람들과 그 사람들에게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담긴 영상이 올라오곤 한다. 그런데 이러한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이 피해자에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제일 도움이 필요한 때에 도움을 주지 않는 것이 오히려 피해자에게 더욱 큰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제작하게 됐다.
줄거리
준영은 어느 날 전철 안에서 한 아저씨가 옆에 앉아 졸고 있던 여학생을 성추행하는 것을 목격한다. 고민하던 준영은 이내 핸드폰으로 그 모습을 촬영하기 시작하고 집에 돌아와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다. 하루도 안 되어 동영상은 이슈화되고 급기야 뉴스에까지 나온다. 이내 범인도 검거되고 준영은 사람들 사이에서 영웅시 되게 된다. 그것에 재미와 희열을 느끼게 된 준영은 평소 자신주변의 ‘이슈가 될 만한 것’을 찍어 올리기 시작한다. 준영의 동영상은 족족 이슈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준영이 위험에 처하게 된다. 주위사람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그 순간 부상을 입은 준영은 자신을 찍고 있는 행인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촬영후기
연출의 경험부족으로 시나리오만큼 영상을 충분히 소화시키지 못했다는 것이 정말 아쉬웠다. 여유가 많을 거라고 생각해 여름방학으로 촬영을 잡았는데 다들 바빠 촬영이 많이 지연됐다. 전작은 DV캠으로 촬영했는데 이번작은 DSLR로 촬영했다. 성능이 좋지않는 내장마이크 때문에 사운드를 따로 녹음해서 편집할 때 번거로웠다는 것을 제외하곤 별다른 아쉬움이 없었지만 DSLR동영상의 특징을 잘 살리지 못하고 DV캠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영상을 담아냈다는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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