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1th-125.트라우마를 때려라
2011.09.15 | 조회수 1004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스텝
각본,연출,편집 : 권한슬
촬영 : 박성열
기록 : 김가람,강문정
연출부 : 강승호,김정연
촬영부 : 도인구
주연 : 장성범,한재영
내용
- 대표자
- 권한슬 / 창동고등학교
- 작품의도
- 누구나 살다보면 시련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런데 그 시련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좌절해 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 자신의 꿈을 포기해버리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말고 시련을 이겨내라는, 꿈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삶에서 시련이 찾아오는 것과 그것을 극복 하는 것은 볼레로 음악의 계속 되는 리듬처럼 반복된다. 시련을 극복하고 나면 또 다른 시련이 닥치는 것이다. 그것들은 앞으로 살면서 끊임없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임을 말하고 싶었다.
- 줄거리
- 길에 버려진 개보다 관심을 못 받는 노숙자 청년, 그의 앞에 뜬금없이 한 소년이 찾아와 돈을 내밀며 말동무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노숙자 청년은 소년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소년의 간절한(?) 부탁을 들어준다. 소년의 계속되는 부탁은 노숙자 청년의 민감한 트라우마를 자극하는데...
- 촬영후기
- 힘들었다, 열악했다, 추웠다, 지쳤다... 하지만 재밌었다.
내가 하고 싶은 영화를 해서 즐거웠다. 내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
편집만 5개월 했다. 이토록 오랫동안 고민을 하며 편집한 건 처음이었다.
부족한 점도 있지만 많은 발전을 했다는 걸 느꼈다.
열연한 배우들 정말 고맙다.
날 믿고 따라준 고생한 스텝들 정말 고맙다.